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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익어가는 쌍봉사 2022,11,04

가을이 익어가는 쌍봉사(雙峰寺) 가을의 끝자락 백양사를 다녀오는 길에 지인의로부터 화순 쌍봉사 단풍 소식을 접하고 당일 오후 찾아봅니다. 초행길인데 여느 사찰과 다르게 들녘 가운데 있습니다. 사천왕상을 들어서면 쌍봉사의 대웅전 3층 모양이 독특해서 눈길을 끄는 절집이네요. 대웅전은 원래 3층 목탑 보물이었으나 1984년 촛불로 인한 실화로 소실로 인해 재건축 건물이라 보물지정이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화순이양면에 있는 雙峰寺는 가을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폰으로 담아본 한 장

단풍의 명소 장성백양사 2022,11,04

단풍의 명소 장성 백양사(白羊寺) 자연이 빛은 쌍계루 데칼코마니(Décalcomanie) 이른 새벽에 도착 언제나처럼 작은 못 돌담 징검다리에 삼각대를 세웁니다. 하지만 다른 해와 다르게 삼각대가 벌써 몇 개만 서 있습니다. 그 답은 아침이 밝아오고 풀어집니다. 삼각대 세워놓고 목탁소리 들리는 백양사를 들어서 조용한 산사를 걸어봅니다. 환상의 궁합 자연이 빛은 데칼코마니(Décalcomanie) 쌍계루에서 바라보는 백학봉 암벽과 숲 경관이 매우 아름다워 예로부터 대한 8경으로 손꼽혀 사진 한 장 담고 싶고 찾았는데 쌍계루 주변 단풍은 반쯤 낙화되어 볼품없이 변해있고 그마저도 바람이 살랑거리며 인내를 시험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반영(反影)이 수채화로 변합니다. 약사암에 올라 백양사를 바라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