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10

가을 한라산(漢拏山)

가을 한라산(漢拏山) 산행일시: 2018년 10월 20일 산행코스; 성판악-사라오름-진달래대피소-동릉정상-삿갓봉대피소-관음사 산행소요거리;19.5km 산행소요시간:7시간10분 백록담에 하늘에서 구름이 살포시 내려앉으면 하늘과 맞닿는다. 산정호수 사라오름.. ​ 가을을 맞으려 간다. 우리국토 끝자락 환상의 섬 제주.. 독특하고 이국적적인 풍광을 연출하는 한라산(漢拏山)으로 예정에도 없었던 가을 한라산 산행 금요일 오전 제주현장과 업무 미팅이 약속되어있어 뱅기 예약까지 해놓았는데 모 산악회에서 토요일 한라산을 가는데 같이 가자고 연통이 온다. 당초 현장미팅 끝나고 영실~어리목 짧은 산행으로 마무리 저녁하고 토요일 적당한곳에서 일출그림이나 보고 돌아올까 하고 계획을 하였는데 수정을 한다.현장에 연락해 미팅을 ..

제주도 山河 2018.10.24

설국의 한라산..(어리목⇒윗세오름⇒영실)2017.01.15

설국의 한라산 산행일시: 2017년 1월 15일 산 행 자: 소속 산악회원들과 함께 산행코스; 어리목⇒사재비샘⇒윗세오름⇒방애오름샘⇒윗세오름⇒선작지왓⇒병풍바위⇒영실관리소 산행소요거리: 약13.9km 산행소요시간: 4시간30분.. 민 낮을 보여주기가 부끄러운 듯 한라산 서북릉 운해를 커튼으로 사용하며 살짝 가리네요. 기상변화로 갈수록 겨울 눈 구경하기가 힘듭니다. 눈이 내려도 내일이 없이 녹아내리고요. 어느 때보다 늦게 신년 첫 산행지로 제주 한라산을 찾습니다. 때맞춰 주말 눈 소식이 있어 행복한 고민을 하며 8개월 만에 제주항에 발을 내디디며..살아있는 바다 냄새를 맡습니다. 일요일 아침, 전날 내린 눈 때문에 진달래대피소까지만 개방한다고 합니다. 그래 포기하고 윗세오름을 가자..8시 어리목을 출발..어둠..

제주도 山河 2017.01.18

흰그늘용담..2016.05.01

흰그늘용담.. 언 제: 2016년 오월 초하루 어디서: 한라산 자락에서.. 꼭 생긴 것은 구슬봉이 처 럼 생겼는데 이름은 흰그늘용담, 그렇다고 음지에 사는 꽃도 아니고 습기가 있는 양지에서 살면서요. 1600m 이상 고지대에서 피어나는 꽃이라 유난히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 누군가 꽃은 우릴 기다려주질 않는다고 한 것 같습니다. 보는 이 없어도 가장아름다운 모습으로 피었다 가장 초라한 모습으로 진들 그것으로 만족하는 삶의 이치를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들꽃을 더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덤으로 보는 앵초, 습기가 많은 반그늘에서 자라고 있는 이쁜 녀석들인데 시기적으로 조금 늦었나보다. 색이 조금은 바랜듯,ㅎ 앵초의 꽃말은 행복의 열쇠 또는 가련함이라고 합니다.

봄 꽃(2월~5월) 2016.05.04

한라산(영실~어리목)..2015.01.25

한라산(영실~어리목) 산행일시:2015년 1월 25일 산 행 자; 산 친구 10명과 함께.. 산행코스; 영실-선작지왓-윗세오름대피소-어리목탐방안내소 산행소요거리: 약9.3km 산행소요시간;4시간 선작지왓 수목한계선에서 바라본 백록담분화구.. ​ ​ ​ 제주도 한라산은 항상 어렵다 겨울철이면 꽃 중에 꽃 눈꽃타이밍 맞추기가 쉽지 않고.. 털진달래 와 철쭉 피는 5~6월도 마찬가지지만 날씨와 관계없이 일정 잡다보면 비가와도 출발해야하고 태풍이나 폭풍이 몰아치면 가야할 날 나가지도 못하고 하루나 이틀씩 눌러 앉아야하기도 한다. 그래도 또 제주를 찾을 때면 항상 설례임의 연속이다. 며칠 전 내렸던 눈은 따뜻한 날씨로 구상나무에는 다 녹아내리고 없단다. 그림소재가 없지만..그래도 산이 기다리니 찾아가야겠지요.. ..

제주도 山河 2015.01.28

한라산.. 철쭉은 어디로??..2012.06.10

한라산.. 선작지왓 철쭉은 어디로.. 산행일시:2012년 6월10일.. 산 행 자; 나 홀로 산행코스; 영실-병풍바위-노루샘-윗세오름-방아오름-윗세오름-영실(원점회귀) 산행소요거리:10.6km 산행소요시간:5시간 10분.. 선작지왓과 백록담 분화구.. 남벽의 위용.. 선작지왓 철쭉을 생각하며 숙소에서 곤히 자는 친구들을 뒤로 하고 산행장비 챙겨 택시를 타고 영실로 이동한다. 신 제주에서 영실휴게소까지 2만원, 오백나한에서 뻗어 내린 마루금 올려다보고 노송과 참나무가 우거진 숲길로 들어선다. 싱그러운 숲속에서 신선한 향기를 뿜어져 나오는 것을 가슴으로 느끼며, 힘들지 않는 돌계단과 나무계단을 오르며 한가로이 오백나한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마치 수백의 아라한(阿羅漢)이 서 있는 모습 같다고 해서 오백나한이라..

제주도 山河 2012.06.13

한라산(어리목~돈내코)

한라산.. 산행일시; 2012년2월14~15(1박2일) 산 행 자 ; 순산회원 40여명과 함께 산행코스; 어리목-윗세 오름대피소-남벽분기점-돈내코 산행소요거리:14km 산행소요시간:5시간30분 윗세오름 대피소를 지나 구상나무 군락지를 지나며.. 사람과 사람들 사이엔 정말이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찾아오는 인연이 있나 봅니다. 어느 날 불청객처럼 찾아온 그 가 나에겐 어떤 인연일까요?. 기다림 생각을 그리고..??. ㅎ. 만세동산을 오르다 바라본 풍광입니다.뒤로 보이는 봉우리가 윗세오름 이네요. 07:50/어리목 탐방안내소 08;50/사제비 동산 09;20/만세동산 09;50~10:00/윗세오름 대피소 10:40~50/방아오름 전망대 11;10/남벽분기점 13;20/돈내코 탐방안내소 조심스럽게 어리목대피소..

제주도 山河 2012.02.07

한라산 빙화..(관음사~성판악)..2008.01.03

한라산.. 아름다운 추억.. 산행일시: 2008년 01월 13일 산 행 자: 집사람과 함께.. 산행코스: 관음사~한라산 동릉정상~성판악.. 사진으로 산기를 대신한다. 진달래대피소에서 동릉정상을 오르는 산님들.. 관음사에서 올라 삼각봉까지 올라도 하늘은 열릴듯 말 듯 애간장을 태운다. 왕관봉 가는 길.. 장구목.. 서북벽의 모습.. 서귀포에서 피어오른 운해.. 환희.. 동릉 정상에선 곁님.. 진달래대피소 빙화..

제주도 山河 2011.02.25

올레길..10구간..2011.01.16

자연 앞에서는 작은 미물 일뿐 이였다.(오를 수 없는 한라산) 산행일시;2011년 01월(15~17) 산 행 자; 순산회원45명과 함께 발 자 취: 올레길10구간 화순항 해수욕장~모슬포항(14.8km)중 송악산까지 약9km 해안선을 따라 반원형으로 부드러운 검은 모래사장(黑沙場)이 펼쳐지는데..이 겨울 흑백의 조화가 신비롭다. 송악산에서 보이는 삼봉산과 우측에 형제바위 신년초가 되면 거의 매년 찾아가는 곳 제주 한라산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 간다.제주도는 74년부터 찾았으니 꽤 오랜 시간이 흐른 것 같다. 하지만 찿을 때마다 언제나 설래이는 마음은 어쩔 수 없나보다. 주말 눈 소식과 한파주위보가 있지만,예정된 인원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새벽잠 반납하고 녹동항에 도착..체크인하고 승선한다. 잔잔한 남해바다 ..

제주도 山河 2011.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