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河 일출몰

영취산 진달래&일출 2020,3,29

해송 이근철 2020. 3. 31. 11:15

영취산 진달래&일출

    

 

남해 망운산 어깨너머로 일출이 시작된다.

 

 

 

 

 

 

진달래를 두견화(杜鵑花)라 불리기도 한다.

아쉽게도 코로나19 때문에 327~29일까지 3일간 열리기로 했던 여수 영취산 진달래체험행사가 전면 취소 됐다. 며칠 만에 일출시간대 날씨가 좋아 일출시간 30분전에 영취산 일명 포인트에 도착한다.ㅎ예년 같으면 눈치봐가며 적당한 포인트 찾으려고 난리 법석을 떨어야하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올해는 내 마음대로 자리를 선점 할 수 있다. 붉게 타올라야할 영취산진달래는 왠지 조금은 부실해 보이고 정상부로 가는 길에는 꽃도 조금 덜 피었다. 꽃이 먼저피고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나오는 진달래 개화 시기는 매년 기온에 따라 다르지만, 3월말부터 4월 초순에 절정을 이룬다.

 

 

 

 

 

 

 

 

 

 

골명재벚꽃..호남화력과 여수국제항만 바다건너 멀리보이는 하동금오산

 

 

 

오늘은 일출을 바라보는 게 목적이니..

정상은 눈으로만 바라보고 산정에서 머무르는 시간 반 정도 바쁘게 움직였던 일상을 잠시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S자 라인도 포기하고 곧장 내려선다. 영취산하면 진달래로 대변하듯이 진달래체험행사장 주변에는 진달래에 관한 시 구절이 많이도 펼쳐져 있다.

 

 

 

묘도대교와이순신대교를 건너면 광양제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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