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송 뫼사랑

화초,, 목화,, 앵초 남바람꽃 춘란 할미꽃 돌단풍 모과나무꽃 배꽃 무스카리

삼실의 꽃님들 남바람꽃,앵초,흰금낭화,돌단풍

금꿩의다리 꽃말이 “키다리 인형” 야생화 금꿩의다리는 3년 전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은 농원에서 몇 종 분양을 받아 삼실에서 키웠는데..올해 이 녀석이 처음으로 꽃이 피웠다. 많은 꿩의다리 종류 중 꽃이 가장 아름다운 금꿩의다리 가늘고 긴 줄기가 여러 보이지만 마치 꿩의 다리를 연상케 하면서 수술처럼 생긴 노란색이 금빛이라 금꿩의다리 라 불린다.

4~5월에 피어나는 새우난초.. 올초 냉해를 입은 탓에 꽃들이 제각각 피어나네요. 여러해살이풀인 새우난초 5촉이 삼실로 이사온지가 벌써 강산이 한번 변했나 보다 매년 동안 야생화를 좋아하는 지인들에게 몇 촉씩을 나눠 줬는데.. 잘 키우고 있겠지요?.. 꽃 모양이 마치 웅크린 새우 등을 닮았다고 하여 새우난초라 합니다. 금새우란과 색화등.. 예쁘게 피었습니다.ㅎㅎ

봄의 숨소리.. 삼실 화단에 봄의 전령사 복수초가 3주 전부터 활짝 피었습니다. 금귤(낑깡)도 탐스럽게 익어갑니다. 몇 개 따 먹었는데.. 맛은.. 조금 신맛이 납니다.^^*

삼실화초.. 무심코 지나는 바람처럼 잠시 너희들을 소월이 했었는데.. 봄날 지나고 무더운 여름이 오니 어김없이 또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나 인사를 하는구나.. 백합 범부채 초롱꽃 수국 맥문동이..잔대에 이제는 시간이 다된 듯 가끔씩 인사하는 인동초까지..반갑고 예쁘다... 폰으로 흔적..

삼실 새우란.. 올해도 어김없이 기지게를 펴고 꽃을 피웁니다.~^*

봄소식을 전하는 삼실 화초.. 동강할미꽃..(작년에 깽깽이랑 같이시집왔는데..깽깽이는 손님실수인지 아직 보이질 않네요) 청노루귀.. 수선화.. 앵초 이 화초들은 구매하거나 지인으로부터 분양 받아서 삼실 조그마한 화단에서 가꾸고 있습니다.

삼실 새우란.. 내년에는 자리를 잡을 것 같습니다. 나무그늘 따라 자리를 몇 번 옮기다보니 이 녀석에게 괜스럽게 미안해집니다.ㅎㅎ.. 폰으로 한 장.. 이웃님들 가정의 달 오월을 맞이하여 즐거운 한주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