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20

지리산 대원사..2019.06.09

지리산 대원사 언 제: 2019년 6월 09일 대원사..(경남 전통사찰 제81호) 대원사는 지리산의 천왕봉동쪽아래 548년(신라 진흥왕9년) 연기조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니 무려 역사가 1,500년 가까이 되는 사찰입니다. ​사찰건물은 1948년 여순 반란사건당시 진압군에 의해 완전히 전소된 뒤 탑과 터만 남은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가 한국전쟁이후 중창되어 고풍스러운 느낌은 덜하지만 아주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을 줍니다. 智異山 을 대표하는 칠선계곡만큼은 못해도 볼거리 다양한 대원사계곡을 찾습니다. 유평마을 입구 식당 계곡 가에 앉아서 대원사 계곡의 멋스러움을 바라보다 산채비빔밥 한 그릇 먹고 새재마을로 올라봅니다. 새재마을 가는 길이 주변이 몇 년 사이에 많이도 변해있습니다. 욕심 같아선 무제치기폭포까지 다..

여행 photo 2019.06.13

지리산의 가을연서..2017.09.29

지리산의 가을연서.. 산 행 자: 나 홀로 산행코스; 중산리-로타리대피소-천왕봉-중봉-천왕봉-장터목대피소-중산리 산행소요거리; 약15km 지리산의 가을소식이 지난주 천왕봉으로부터 전해진다. 마음처럼 쉽게 떠나지 못하지만 그래도 어쩌라 고민 끝에 대피소 예약하였지만,요즈음 따라 빡빡한 일정 속에서 접하다보니 여차하여 입금이 늦어진 죄로 예약된 대피소마저 취소되어 자정에 꾸려진 배낭을 짊어진다. 중산리에 도착하고 입산시간 전에 도둑고양이처럼 들어간다. 미안하지만..ㅎㅎ 출발하고 시간 반 쯤 올랐을까? 법계사 뒤 너럭바위에서 머리 위로 쏟아지는 별들을 바라보고 앵글에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같지만 그동안 산행다운 산행을 멀리 한 탓에 빠르게 걷는 걸음이 아니라 페이스조절해가며 걷는 수준이라 일출시간전에 중..

지리산 중봉~통신골 (2013.10.2~3)

지리산 중봉의 찬가 일시:2013년 10월 2~3일 산행코스; 중산리 탐방안내소-장터목대피소-천왕봉-중봉-천왕봉-통신 골-유암 폭포-중산리 탐방안내소 통신골의 비경.. 중봉.. 맛깔스러운 모습.. 단풍의 계절이면 발병하는 병중에 하나, 지리산 중봉 사랑에 오늘도 다리품을 팔아야 한다. 장터목대피소 어렵게 예약이 되었던지라 중산리 탐방안내소에 차량을 세우고 천왕을 올려다본다. 올려봐야 까마득하지만 오후 2시 30분 오늘은 야영지인 장터목대피소까지만 가면 된다. 하지만..기다리는 이도 없는데.. 괜스럽게 발걸음만 바빠진다.혹시나 아름다운 일몰이 기다리고 있을까 봐..ㅎ 유암 폭포.. 무거운 배낭은 생각도 않고.. 유암 폭포에 오르니 벌써 단풍이 보인다.바쁠 것도 없지만, 산행 시작 1시간 30분 만에 배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