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山河15 발길 따라 속리산이야기 발길 따라 속리산이야기산행일시:2024,07,14화북탐방지원센터-문장대-관음봉-묘봉-상학봉-토끼봉-운흥리 묘봉에서 상학봉 가는 길 모처럼 만에 속리산 문장대(文藏臺)에서 일출을 보려고 새벽 산을 찾는다.물론 아직 미답으로 남아 있는 서북능선을 걸어 보고픈 마음이 더 깊었는지는 모르지만, 가는 날 이 장날이다 장마전선이 한반도에 머물러 큰 기대는 안 했지만 새벽을 가르며 도착지에 내리니 앞을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 안개가 짙다 어쩌라 자연이 준만큼 오늘 하루도 즐겨야지,, 배낭커버,, 채우고 보슬비를 맞으며 3시 303시 30분 문장대까지 최단거리 화북탐방지원센터앞를 지나면서 부지런히 산길을 걷는다. 가끔씩 들리는 계곡의 물소리 나뭇잎을 깨우는 바람소리마저 청하 하게 들린다. 2km 남짓 지나고부터 습한.. 2024. 7. 22. 봉황의머리 홍성 용봉산.. 봉황의머리 홍성 용봉산.. 산행일시: 2019년 5월 12일 산 행 자: 안내산악회원 일원으로 산행코스: 세심온천-수암산-가루실고개-악귀봉-노적봉-용봉산-미륵암-용봉초등학교 산행소요거리: 약8km 산행소요시간; 약4시간 높이381m로 험하지도 않지만..품고 있는 자연경관들이 제2의 금강산으로 불리울 만큼 아름다운 산이다. 예당저수지 출렁다리(402m)..주변에 약3km둘레길이 조성되어있다. 홍성여행의 필수코스인 용봉산은 산세가 용의형상과 봉황의 머리를 닮은데에서 유래 하였으며 또한 8개 산봉우리로 형색을 갖추었다고 하여 팔봉산이라고도 한다. 높이381m로 큰 산은 아니며 험하지도 않지만 수려한 자연경관과 산전체가 기묘한 바위와 봉우리로 이루어져 제2의 금강산으로 불린다. 서산의 가야산, 예당평야의 시원한.. 2019. 5. 13. 소백산 철쭉 길을 걷다..2018.5.25~26(1박2일) 소백산 철쭉 길을 걷다 산 행 자; 본인과 곁님. 산행코스; 죽령-제2연화봉대피소(1박)-천문대-연화봉-희방사 소백산 천문대 강우레이더 관측소(좌측) 풍기 시가지.. 계절에 맞는 산행지가 있어 집사람 쉬는 날 산에 같이 갈까하면 혼자 다녀오세요. 하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철쭉 필 때 소백산을 가고 싶다고 하네요. 그리하여 이것저것 생각 없이 소백산 제2연화봉 대피소에 예약을 하고 모처럼만에 소백산 죽령을 찾아갑니다. 대간 길 마지막을 죽령에서 마무리 하며 눈시울이 촉촉해지던 일이 엊그제 같은데..벌써 11년이 지났네요. 그러고 보니 죽령하면 대간 길 또 다른 에피소드가 생각나는군요. 그때도 2월 추웠던 날인데, 집사람이 대간 길 동행을 자처 하고 나섰는데 죽령에서 시작 저수령까지 약19km를 .. 2018. 5. 29. 아름다운 풍광 구병산..2017.12.03 아름다운 풍광 구병산(九屛山,876m) 산행일시:2017년 12월3일 산행코스:적암휴게소-마을경로당-입산통제소-신선대-853봉-구병산-숨은골-보은위성지구국-적암휴게소(원점회귀) 산행소요거리;10km 산행소요시간;5시간(순수산행 4시간이면 충분함) 산행은 적암리 마을 휴게소에서 시작한다. 하늘을 찌를 듯 한 바위봉들이 마을 뒷자락으로 늘어서있는 모습이다. 7~8분 걷다보면 경로당이 나오고 건너편에는 승용차들이 주차 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있다. 이곳에서 좌우측 어느 곳을 잡아도 원점회기 산행길이다. 우측으로 방향을 잡는다. 산불감시초소를 지나고 4분여 이제 새워 놓은 듯 한 정자가 있다. 그리고 잠시 후 853봉과 신선대 갈림길이 나온다. 초행길이라 어느 길이든 형세판단을 할 수 없지만 30~40분 더 .. 2017. 12. 6. 새도 쉬어가는 조령산(鳥領山) 2016.11.20 새도 쉬어가는 조령산(鳥領山) 산행일시: 2016년 11월20일 산 행 자; 안내산악회원 일원으로 나 홀로 산행코스; 신풍리-촛대바위-조령산-신선암봉-923봉-깃대봉-한섬지기 산행소요거리; 약16km 산행소요시간: 7시간40분 923봉의 소나무바위 전망대 바위틈에 뿌리내린 소나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조령산을 두고 어떤 이들은 백두대간 최고의 험봉이라고 부른다. 험하기로 따지면 설악산이 한수 위겠지만, 비 탐방구역을 제외하면 오히려 국립공원이 더 안전시설이 잘되어있어 위험한곳이 별로 없다. 하지만 조령산은 거친 바위산임에도 고정로프 같은 최소의 안전시설이 있을 뿐 오히려 위험한곳이 훨씬 많아 험준한 산길인 것은 분명 하다. 새재 혹은 조령(鳥領)이라 하는 것은 나는 새도 쉬어가는 험준한 고개에서 유래되었.. 2016. 11. 22. 기암단애와 운무가 춤추는 대둔산..2016.09.46 기암단애와 운무가 춤추는 대둔산.. 산행일시: 2016년 9월 16일 산 행 자; 나 홀로 산행코스; 태고사-낙조대-칠성봉-대둔산(원점회귀) 산행소요거리: 약5km 산행소요시간;3시간30분(사진촬영으로 시간의미 없음) 정상 개척탑에 서는데..작은 보상일까?..기암단애가 절경을 이루는 곳에 운해가 춤을 추며 밑그림을 그려준다. 제2쉼터를 지나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우의를 입고 때로는 우산을 쓰기도 하고 산행을 이어간다. 여름 혹서기에 잠잠하던 비는 추석연휴가 되니 태풍을 몰고 찾아온다. 추석연휴3일째 태풍 말라카스 영향으로 지리산은 통제 쫓아오는 비를 피해 선택한 곳이 전북 완주군 운주면/충남 논산시 벌곡면에 위치한 대둔산..이왕지사 가는 길 태고사 길을 선택 올라보기로 한다. 이 길은 대둔산 오르면.. 2016. 9. 20.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