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꽃무릇..
찾는날; 2010년 9월 25일..
꽃무릇(상사화)..
어느 불가에 내려오는 애뜻한 사랑 만큼이나 아름다운 사연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꽃말도 "이룰수 없는 사랑"일까요?..
꽃무릇 예찬
-정영택-
그 누가 그대를
이룰 수 없는 사랑이 했던가!
별을 소망하다
별빛 닮은
개똥벌레가 있듯
영원한 사랑 꿈꾸다가
못 다한 사랑 꽃으로 피어낸
오 뜨거운 열정이여
죽어도 다 할 수 없는
사랑의 꽃이여 꽃무릇이여
무릇 사랑이란가고오고 만나고 헤어지고
돌아서고 돌아오는 것 이어서
기다림이 더 아름다운 사랑이여
기다림으로 마음 설래 이는 꽃이여
꽃무릇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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