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이 아름다운 꽃지해변 찾은 날:2020년 1월 21일 충남 태안반도 해변 앞에 두 개의 솔섬이 있는데 이 솔섬 너머로 해가지는 풍경이 아름답다. 특히 겨울철 두 솔섬 사이로 일몰 각이 맞아서 맑은 날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오른쪽의 큰 솔섬이 할아비바위고 왼쪽 작은 솔섬이 전설이 담긴 할미바위다. 썰물 때 바닷물이 빠져나가면 두 개의 솔섬까지 걸어갈 수 있습니다. 날씨가 모처럼 좋아서일까 많은 사람들이 찾아도 왔네요.ㅎㅎ 나도 그중 한 무리이지만 하늘은 붉게 타오르는데 지평선주변을 감싸는 게스층이 아쉽게도 오 여사를 볼 수 없게 만든다. 붉게 타오르던 해는 지고 아름다웠던 하늘빛에 쉽사리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습니다. 폰으로 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