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바람꽃..
여기저기서 화신(花信)이 들려옵니다.
멀리 갈 곳도 없이 창문너머 화단만 쳐다봐도..
동백이 피고 봄을 알리는 복수초가 피고 수선화가 피고 앵초가 피고 새우란이 벌써 꽃대가 오르기 시작합니다.
춘분(春分)이 지나고 보름이 지나다보니 어쩌면 당연한 절차겠지만..
3월 한 달 어찌 지났는지 모르게 조금 바쁘게 살다보니 티 없이 맑은 들꽃들과 눈 맞춤하는 시기를 여러 종 놓친 것 같습니다.
오전시간대가 요정 뒤태가 아름답지만..그래도 오후시간 잠깐 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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