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장사익과 함께하는 순천만 정원박람회..

 

소리꾼 장사익과 함께하는 순천만 정원박람회..

 

 

 

 

 

며칠째 계속 이어지는 무더위와 장맛비로 몸과 마음이 지치는 토요일 오후..

곁님 왈..정원박람회장에서 장사익 공연한다는데 같이 갈까 한다.

전날까지 박람회장에서 자원봉사자로 6주동안 일한 사람이지만..공연을 보고싶은가보다.ㅎ ok..

차량으로 10여분거리에 있는 박람회 공연장으로 이동하다 해룡천 주차장에서 만난 지인부부와 함께 잔디마당에 자리하고..

난 카메라를 메고 박람회장에 있는 봉화언덕으로 이동한다.

공연시간까지는 30여분의 여유가 있어서..ㅎ  

 

 

 

 소리꾼 답게 혼을 담아 노래를 부르니 자연스럽게 관객과 하나가 된다.

 

 

 순천만의 특산물..짱뚱어도 꽃단장..ㅎ

 

 

 이곳에서 친구부부(순천교육장)를  만나 흔적을 남겨준다. 이 친구는 오늘 공연에 초정인사..ㅎㅎ

 

 

 봉화언덕과 공연을 준비중인 잔디마당..

 

 

 

 

 봉화언덕을 오르는 관람객과 장사익 페스티발을 준비중인 잔디마당..

 

 

 

 부부지간..친구지간..부자지간에 무슨이야기를 할까?..ㅎ 

 

 

 

 

 

 호수공원에 나룻배를 타고 등장하는 장사익..

 

 

 찌푸리던 하늘도 잠시 행사를 반기듯 아름다운 노을로 보답한다. 

 

 

 

 

 

 

 

 

 

 

 

 

 

 

 

정원의 푸르름이 더 깊어지는 여름밤 독특한 창법과감성으로 알려진 소리꾼 장사익이 6일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한 여름 밤 정취를 즐기려고 자리한 관객들과 함께 정원박람회장 잔디마당에서 순천만 갈대의노래 페스티발을 열었다.

폭발적인 가창력소유자인 장사익은 찔레꽃, 봄날은 간다,

히트곡과 댄서의 순정, 님은 먼 곳에, 아리랑,등 대중들이 쉽게 알 수 있는 곡들과 함께 다양한 레페토리 장르를 약 2시간 동안 선보이며..

수많은 관객들에게 한 여름 밤 즐거움을 주었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 최초 아카펠라그룹 “솔리스츠“도 함께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