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들인 들꽃..

아름다운자테 빅토리아 연꽃..

해송 이근철 2013. 9. 25. 12:57

아름다운자테 빅토리아 연꽃..(2013.09.21~22)

빅토리아연꽃 이름은 19세기초 브라질 아마존유역에서 영국의 한식물학자에게 처음 발견된후 영국의 빅토리아여왕에게선물한데서 유래한다.

 

 

 

 

 

삼세번만에 개화예정소식을 접하고.ㅎ빅토리아연꽃 화려한 자테를 보려고 22일 경남함양 상림공원을 찾아간다.

밤에만 꽃을피우는 밤의여왕을 보려면 이틀은 봐야한다는데..이녀석은 아직도..몽우리에서 벗어나질않고 있다.

기다려라 그러면  열릴것이다.열리는 시간이 언제가 될지 기약없지만 삼각대를 펴고 자리를 선점하고 기다리니..많은 진사님들이 찾아든다.ㅎ

야밤이 시작.. 꽃잎이 하나하나 벗어진뒤 미색 꽃잎들이 하나씩 벗어지기시작한다.

흥분속에 숨을 죽여가며 밤의여왕을 맞이한다..

둘째날..다시 찾지만..벌써 진사님들이 10여명정도가 진을치고 있다.

오늘도 정처 없이 기다린다 오늘은 대관식을 보려고..

한겹두겹 툭툭터진 꽃잎속에서 핑크빛색감이 오묘하게 느껴지며..시간이 지날수록 분홍빛위로 왕관모양으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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