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한방 약용식물 매뉴얼

해송 이근철 2017. 5. 3. 16:33

한방 약용식물 매뉴얼

                                                                                                                           

 

 

1.돌나물

우리나라가 원산인 여러해살이풀로 줄기는 땅에 붙어 자라는데 마디마디마다 뿌리를 내리며 뻗어 나간다. 번식력이 강하다.

이른 봄에 김치를 담가 먹거나 어린 순을 나물로 무쳐 먹는다. 해독성분이 들어 있어 종기 독충 뱀에 물렸을 때 꽃을 찧어 붙이기도 한다. 목 안이 붓고 아픈 증세, 황달에도 좋다고 한다. 맛은 달고 싱거우며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다. 해열 부종제거 해독

 

2.두메부추

 

심심 두메산골에 나는 달래라고 두메달래 설령파 등으로 부른다. 한방에서는 산구라 한다.

키는 20-30cm 뿌리는4cm의 달걀 같은 타원형의 알뿌리이고 수염뿌리가 무성하다. 잎은 20-30cm이고 폭은2-9mm이며 뿌리에 여러 개가 뭉쳐나는데 살이 많아 퉁퉁하다. 꽃은 8-9월에 우산모양으로 산형으로 연보라색으로 핀다. 10월에 타원의공3개 뭉쳐진 모양의 열매가 까맣게 열린다. 효능은 천식 동맥경화 고혈압 협심증 소화불량 신장 기능 당뇨 비타민A가 들어있다.

 

3.곰취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풀, 고원이나 깊은 산의 습지에 자생. 잎은 둥근 심장 모양으로 취나물로 분류되는 풀 중 가장 크다.

묵나물로 이용 연한 잎은 쌈채로 이용 독특한 향이 오래 남는다. 나물 무침 볶음 국거리 찌개 등 다양하게 요리할 수 있다. 삶아도 향기가 그대로 이며 푸른색도 그대로 남는 특징이 있음. 가을에 뿌리줄기를 캐서 말린것을 자완이라하여 해수 천식에 쓰임.

 

4.씀바귀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우리나라전역의 논 밭두렁 야산기슭에 흔히 자람. 키는 25-330cm 정도 자라고 5-7월에 노란색 꽃이 핀다. 흰 꽃이 피는 흰 씀바귀도 있음. 이른 봄 뿌리와 어린 순을 데쳐 물에 우려내어 나물로 이용. 쌉싸름한 쓴 맛이 매력적인 봄나물. 한방에서 고채라 해서 약용. 해열 ,해독 건위 조혈 소종의 효능.

 

5.배초향

외국에 소개된 한국의 토종 허브

우리나라 전역의 산과 들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키가 1m정도 자라며 어린순을 방아, 방애잎 부르기도 함. 소화불량, 식욕이 없을때육류, 해물매운탕의 비린내를 잡아주는 용도로 사용.

 

6.산부추

 

 

가을에 보라색꽃이 예쁜 산채. 부추처럼 몸을 따듯하게 하는 효능있어 생채나 장아찌로 식용한다.

 

-새 순-

1.파드득 나물

참나물과 비슷하여 잎 뒷면이 반질거린다고 반디나물이라 부른다. 비옥하고 그늘진 곳을 좋아한다. 키가 30-60cm정도 줄기는 곧고 둥글다. 잎은 길이 3-8cm정도. 뿌리에는 뭉쳐나고 줄기에는 3장씩 뭉쳐서어긋나며 잎 3장이 맞붙어 있다. 잎 뒷면이 윤기가 있고 잎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효능은 소화불량, 피부가려움증, 폐렴, 감기, 종기, 타박상에  쓰임.

 

2.고비.

 

우리나라 전역 산지 숲 속이나 들판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키는 60-100cm정도 자란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거나 국거리로 쓴다.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감기로 인한 발열과 피부발진에 약으로 쓴다. 기생충제거 지혈효과 민간에서는 봄, 여름에 캐서 말려 줄기와 잎은 인후통에 사용 뿌리는 이뇨제로 사용. 우려낸 물을 수시로 마시면 유행성 감기예방사용

 

3.눈개승마.

전국 각처 고산지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 낙엽이 많은 반그늘 음지에서 자란다. 키는 30-100cm이고 잎은 3-10cm 폭1-6cm로 광택이 나는 긴 잎자루를 가지고 있다. 2-3회정도 깃털과 같은 모양으로 갈라지는 깃 꼴 곁잎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파고드는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흰색으로 10-30cm이며 부채꽃모양으로 펼쳐지고 아래에서 위로 핀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순은 식용. 삼나물이라하여 울릉도에서 제사상에 오른다. 한방에서 지혈 어혈제거 혈랙순환 개선 등에 효능이 있다.

 

4.원추리.

산지 계곡이나 산기슭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오래전부터 관상용 식용 약용 밀원용으로 널리 이용되어ㅇ왔다. 이용범위가 넓어 초봄에는 어린 순을 식용 여름에는 꽃봉오리를 다서 밥을 짓거나 꽃차로 쓴다. 한방에서는 훤초라 하며 뿌리를 훤초근 이라 하여 약용하는데 부인병에 효과가 있으며 지혈해독을 한다. 망우초라는 이름처럼 스트레스에 의한 신경쇠약 불면증 웅울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독성이 있어 하루에 40g을 초과하지 않는 것이 좋다.

 

5. 참 취

우리나라 전역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 봄에 산나물의 대표 격인 참취를 취나물이라 한다. 독특한 풍미를 지니고 있어 가장 대표적인 나물이라 할 수 있다. 참 취는 1-1.5m로 자라고 잎자루가 길고 잎은 길쭉한 하트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다. 가장자리는 톱니가 있고 양면에 까칠항 털이 있다. 8-10월에 흰 꽃이 가지끝과 원줄기끝에서 피고 11월에 열매가 맺는다. 칼륨 함량이 높은 알칼리성식품이다. 어린 순은 생으로 쌈을 먹거나 데쳐서 나물로 먹는다.

약재로 쓸때는 뿌리르 캐서 말려 사용한다.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상처 뱀 물린데 두통 어지럼증에 쓴다.

 

 

6.방풍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 잎은 3회 우상복엽으로 어긋난다. 높이는 1m에 달하고 가지가 많으며 털이 없다. 꽃은 백색으로 7-8월에 핀다 어린 순은 나물로 장아찌로 먹고 뿌리에 해열 진통의 약리작용이 있어 건조하여 약재로 쓴다. 온화하고 독이 없으며맛은 맵고 달다. 피부질환에 습진이 생기고 소양증이 심할 때도 쓰인다.

 

7.산마늘.

 

깊은 산 속 나무 밑에 자생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울릉도 자생지는 유명하다. 땅속에 길쭉한 양파 비슷한 타원꼴의 알뿌리가 있는데 봄에 알뿌리에 2-3매정도 크고 넓은 잎이 자란다. 폭이 넓은 타원형으로 질감이 부드럽고 녹색길이가 15-20cm정도 된다. 5-7월ㅇ에 잎 사이 40-50cm정도 꽃자루가 곧게 자라나 자잘한 꽃이 파 꽃처럼 둥글게 뭉쳐 핀다. 색은 흰색 또는 보랏빛 . 전통적으로 위염 심장질환에 약용 살균작용도 인정받고 있다. 맛은 맵고 성질은 조금 따뜻하다. 각종 암 만성피로 식체 생선중독 등에 약용. 어린순은 쌈채로 장아찌로 식용.

 

8.두릅

우리나라 전역 산기슭 양지 바른 곳에 자라는데 높이가 3-4m까지 자란다. 원줄기는 곧게 자라고 가지는 많아야 두서너개 정도로 짧게 갈라지고 날카롭고 단단한 가시가 많이 돋혀있다.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에 큰 톱니가 있다. 8-9월에 흰 색의 작은 꽃이 한데 모여 우산 꼴로 피며 10월에 작은 공모양의 검은 열매가 익는다. 어린 순은 따서 나물로 먹고 한방에서는 열매와 뿌리를 소화불량 해수 당뇨 위암에 약으로 쓴다. 사포닌이 있어 혈당 혈중지질을 낮추는 작용이 있다한다. 맛은 맵고 성질은 평하며 독이 약간 들어 있다. 뿌리껍질을 벗겨 햇빛에 말린다.

 

9.곤달비

깊은 산 습지에서 자란다. 풀 전체에 털이 없고 뿌리줄기가 굵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때까지 남아 있는데 잎 뒷면 맥을 따라 털이 나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꽃은 노란색으로 8-9월에 줄기 끝에 총상꽃찰O로 달린다. 밑에서 위로 피며 지름이 3cm정도이다. 열매는 10월에 익으며 어린 잎은 나물로 한방에서 뿌리를 부인병치료에 쓴다.곤달비는3-4월 햐이좋을때 식용하고 곰취보다 잎이 작도 쓴맛이 없고 부드러우며 송편도 해먹을 수 있는 나물이다.

 

10.기린초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전국의 양지바른 산과 들에서 자생 바위틈, 자갈밭에 자란다. 줄기가 기린의 목처럼 곧게 위로 뻗는다고해서 기린초라 부르며 학명을 풀어보면 캄차카 반도 바위틈에서 자라는 꽃이 많이 피는 식물이란 뜻이다. 돌나물과 비슷한 꽃이 무리지어 피어나는 모습이 아름다워 정원의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키는 5-30cm 정도 자라는데 다육질의 잎은 신 맛이 나면서 담백하여 어린순을 기름과 소금에 절여 먹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비채라 하여 활혈 지혈 이수 진정 소종의 용도로 사용 .

뿌리를 약재로 사용 꽃이 필 때 햇빛에 말린다.

 

11.옥잠화

 

중구이 원산지인 옥잠화는 꽃이 비녀를 닮았다고 하여 옥비녀꽃이라 한다.어린 잎을 나물로 꽃은 차로 인후염과 소변이 불편할 때 도움이 된다 한다.

 

12.가죽나무

참죽나무의 어린 잎을 가죽나물이라 한다. 목재는 흑갈색인데 광택이 있고 결이 고와서 악기재 가구재로 쓰임. 새 순은 오래두고 먹을 수 있고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해 맛이 좋다. 수피는 달여 산후 지혈제 종기 치료제쓰임. 뿌리는 염료로 활용

 

13.홑잎나물(화살나무)

 

우리나라 전역 산야에서 자란다. 높이3m에 달하고 잔가지에 2-4개 날개가 있다. 잎은 마주 달리고 짧은 잎자루가 있으며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구로 세운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고 털이 없다. 꽃은 5월에 피고 황록색이며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 이삭은 잎겨드랑이에서 나온다. 열매는 10월에 결실하며 삭과이다. 적색으로 익고 종자는 황적색 종의로 싸이며 백색이다. 어린잎은 나물로 하고 가지 날개를 귀전우라 한다. 한방에서 지혈 구어혈 통경에 사용한다. 홑잎나물은 산나물 중 봄에 가장 빨리 싹이 나와 무침나물로 사용한다.

 

 

-열매-

 

1.꾸지뽕

 

암수나무가 따로 있고 잎모양도 뽕나무와 다르다. 잎 열매 나무껍질 뿌리껍질을 한약재로 쓰며 열매는 자양강장효과가 있고 기억력 사고력에 도움이 된다. 항암 뼈 간 당뇨 정력강화 에 효과 있음.

 

2. 앵두

 

원산지가 우리나라이다. 시골에서 관상겸 간식으로 나무를 키움. 왕실의 묘에 올릴만큼 귀한 과일. 유기산 구연산이 풍부 하고 팩틴이 있어 소화기관 활동도 돕는다. 6월에 익는다.

 

3.대추

 

대추를 보고 않먹으면 늙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효능있다.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 몸이 차거나 손발이 차가운 사람에게 좋은 과일 열매이면서 약재로 쓰이고 쓰임새가 많은과 일 노화 예방 여성의 갱년기 빈혈 면역력을 높여줌. 한방에서 빠지지 않는 약재

 

4.무화과

 

꽃이 피지 않는 과실이라 해서 무화과라고 한다. 실제로 꽃은 과실내에 피므로 외부에 나타나지 않는다. 단백질과 섬유질이 많은 알칼리성 과일. 무화는 아시아 서부 지중해연안이 원산지. 변비예방 소화촉진 생으로 말리거나 잼 통조림에 활용

 

5.복분자

 

장미과의 낙엽관목 식물체는 2-3m정도 자라고 새로 자라는 가지는 하얀 가루가 있고 갈고리모양의 가시가 있다. 꽃은 5-6월에 피고 열매는 7-8월에 열어 녹색 적색 검정색으로 익는다. 한방에서는 강장 보간 명목의 효능이 있다. 약으로 쓸 때는 녹색일 때 채취하여 쓴다.

 

 

-넝쿨식물-

 

1.멀꿀

 

 

으름덩굴과의 상록 덩굴 식물로 우리나라에 2소 2종이 있다. 잎이 6개가 달려있음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자생. 해발 700m이하 계곡이나 숲 속 양지바르고 물이 많은 곳에 자생. 멀꿀 이름의 유래는 열매의 속살 맛이 꿀과 같다하여 멀꿀이라 이름 붙였다고 함. 주로 정원수로 분재 꺾꽂이용으로 사용. 뿌리와 줄기를 야목과라 하여 인후염 진해 해열 소염 구충제로 쓰임. 재배 시 7년 이상 되어야 열매 수

 

2,으름 .

덩굴식물로 줄기나 잎에 흡착력이 있어 다른 나무나 바위등을 감고 올라간다. 어린순과 줄기는 나물로 꽃은 주머니에 넣어 향수대용으로 사용. 덩굴줄기가 굵고 질겨서 봇줄 생활 공예품으로 만들어 사용. 덩굴과 열매는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약재로 열매는 예지자라 부르며 약용 앞일을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생기게 한다고 전해지고 머루 다래와 가을 산의 3대 과일로 꼽힌다.

 

3.오미자.

우리나라 전역 산골짜기에 자생하거나 농가소득원으로 재배하는 덩굴성 식물. 줄기는 갈색이고 다른 나무에 기어오르는 성질이 있다. 5-7월에 노란빛이 도는 흰 꽃이 자잘하게 피고 꽃이 진자리에 작은 포도송이 모양의 연두색 열매가 맺혀8-9월에 붉게 익는다. 강장 진해 소갈 급성간염의 효능.

 

4.인동

우리나라 전역의 산과 들에 자생하는 여러해살이 반 상록성 덩굴식물로 꽃은 금은화로 약재로사용하며 잎과 줄기 또한 인동등이라 하여 약재로 사용. 관절염 기관지염 해열 이뇨 감기 종기에 치료효과가 있다.

 

5,능소화

중국이 원산지인 낙엽 덩굴성 식물로 꽃은 주황에서 주홍으로 8-9월에 핀다.

주로 관상용으로 심는다. 어혈 양혈 피부가려움증에 쓰인다. 개화기에 그늘에 말려 사용

 

 

                                                                                                                                                

                                                                                               해설사 -이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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