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폭포 3

지리산 만복대..2015.03.01

지리산 만복대.. 산행일시 :2015년 3월 1일 산행코스: 상위마을-묘봉치-만복대-요강바위-선유폭포-고기리 산행소요거리; 약10km.. 일기예보는 일요일 오전9시까지가 대부분 눈과 비가 내린다. 어딜 갈까?.. 인터넷에서 이산 저산 시간대별 일기예보를 체크해가며 기웃거리다. 가까운 만복대를 선택한다. 이곳 역시 봄철 산방기간이지만 전날 내린 비와 눈으로 산방과는 관계없을듯하여 상위마을에 주차하고 잠행한다. 상위마을에서 묘봉치까지는 3km이지만 2km정도는 계곡의 물소리 들으며 가볍게 오를 수 있지만 1km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올라야한다. 짙은 안개가 낮게 깔려 보이는 사물은 답답할 뿐이다. 하늘이 열리면 금상첨화이겠지만.. 그나마 한걸음씩 이동할 때마다.. 뿌드득 뿌드득하고 춘삼월 초하루 계곡의 물소..

노고단 운해..&.반야봉~심원 나들이.. 2012.08.26

노고단 운해..그리고..반야봉~심원 나들이.. 산행일시: 2012년 8월 26일 산 행 자; 나 홀로 산행코스: 성삼재-노고단-노루목-반야봉-심원 산행소요거리; 약18km 산행소요시간(05:00~12:50분..노고단에서 1시간20분 소비) 노고단.. 산오이풀과 운해.. 반야봉..구름속에 숨어버린 천왕봉.. 2주전 노고단에 올라 짙은 안개를 상대로 1시간 30분을 기다리며 한판 붙었다가 보기 좋게 노고단 할매에게 한판 패를 하고 내려섰던 기억이 새로운데 무슨 병이 도졌는지 오늘도 찾는 이 없어도 어김없이 새벽녘에 성삼재를 향한다. 5시 성삼재에서 바라본 노고단은 약간의 구름이 보이지만 별빛 영롱하게 비추니 발걸음도 가볍다. 새벽부터 일어나 지저기는 새소리와 실천을 따라 흐르는 물소리 들으며 일출시각 5시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