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 여명(黎明)... 그리고.. 피아골 단풍.. 산행일시:2010년 10월29일 산 행 자; 나 홀로 산행코스: 성삼재-노고단-임걸령-피아골삼거리-피아골대피소-직전마을-연곡사 산행소요거리:16km 노고단에서 바라본 아침 여명.. 세석대피소 아래..합수점에서.. 노고단은,, 봄,여름 생동감 넘치던 모습은 어디로 가고 해가 다가기전 아름다움을 뽐내야할 단풍잎은 며칠 전 한파로 힘 없이 떨어져 나뒹굴고 있어 그저 황량하기만 하다. 바쁜 일정 속에서 이제 찾아온 나를 미안하게 만든다. 궁금한 노고단(운해)雲海와 피아골 단풍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오늘도 새벽 일찍 집을 나서 구례에서 4시 노고단 오르는 첫 버스에 몸을 싣는다. 천왕봉에서 시작한 여명은 남부능선을 타고 흐른다.. 그렇고 보니 오늘이 올 가을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