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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 둑방길..2022,05,08

악양 둑방길 어버이날이자 부처님 오신 날 큰 딸내미 식구들이 시골에 내려왔네요. 첫날은 집사람과 이곳저곳 둘째 날은 다시 돌아가야 하니까 어딜 잠깐 들려볼까 하다가 함안 뚝방길(악양 둑방길)에 들려 양귀비와 다양한 꽃들을 보고 점심 먹고 헤어져 각자의 집으로 갑니다. 남강 너머로 악양루와 양귀비꽃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우리도 2.5Km 길을 왕복해봅니다. 그곳에 포인트는 양귀비도 아닌, 남강도 아닌 어버이날이자 부처님 오신 날 함께 나들이 나온 가족들인 것 같습니다. 무지개가 잠깐 나타납니다.

여행 photo 2022.05.09

고동산의 아침빛,,2022,05,03

고동산의 아침빛.. 수줍음 많은 새색시 치마저고리에 분홍 꽃잎에 연둣빛을 더해 오늘도 아침 해를 바라보며 살포시 미소 짓습니다. 언제 또 이런 고동산을 볼 수 있을까요?. 좌측 멀리posco광양제철&광양항여객터미널, 그리고 우측 불빛은 낙안읍성 고동산 산철쭉과 멀리 보이는 지리산 주능선과 호남정맥의 끝자락 광양백운산 산그리메 바라보고 바라봐도 벅차오르는 오르가즘 진한 감동은 이어지고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고 했던가, 아쉽다면 골안개가 나타날듯하다 사라졌지만 조금 부족함이 나에게는 다음을 기약 할 수 있어 감사할 뿐입니다. 산철쭉이 흐드러진 순천 고동산(709m)아침입니다. 백운산 억불봉 어깨너머로 해가 오릅니다. 낙안금전산,벌교제석산,고흥팔영산,보성일림산이 들어 옵니다.(좌측부터)

산행 photo 2022.05.06

지리산 하늘정원..2022,04,30

지리산 하늘정원이라는 老姑檀을 다녀옵니다. 아침이면 어김없이 올라오는 해이지만 이때쯤 진달래와 함께 볼 수 있는 아침 빛이 그리워 또 찾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꽝입니다. 2시간 남짓을 기다려보지만.. 진한 곰탕국물은 맑아지질 않습니다. 짧은 시간 작은 깨달음을 느껴보며 봅니다. 카메라는 꺼내 보지도 못하고 폰으로 흔적만 남겨봅니다.

智異山 photo 2022.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