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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雉嶽山) 비로봉 2023,12,17

치악산(雉嶽山) 비로봉 본디 가을단풍이 아름다워 적악산(赤嶽山)이라 불렀는데, 꿩을 구해준 나그네가 그 꿩의 보은으로 위기에서 목숨을 건졌다는 전설 때문에 치악산으로 바뀌었다 한다. 그동안 산행하면서 한 번도 가보질 못한 치악산을 가끔씩 함께하는 산악회에 동승에 간다. 부곡리 탐방안내소 새벽을 달리던 버스가 정차 한 곳 치악산 횡성분소 부근 부곡리 마을회관 앞 공터 부곡리 탐방안내소가 까지는 한적한 농로 길을 따라 10분여 걸으니 탐방안내소가 나온다. 옷맵시를 최종점검하며 산행 전 아이젠을 착용하고 임도 길을 따라 뽀드득 소리를 들으며 산행을 시작한다. 시작하고 5분쯤 걸으면 첫 번째 분기점이 나오고 큰무레골 탐방로 들어서면 치악산 정상 비로봉까지는 외길이다. 힘들지 않은 등로 시원스러운 물소리 들으며 ..

강원도 山河 2023.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