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 7

완도 상왕산 지도위를 걷다.

완도 상왕산 지도 위를 걷다. 거대한 바위가 층을 이룬 백운봉이 다도해를 호령하듯 장엄한 모습니다. 산행일시:2024,3,17 걸었던 길:자연휴양림-상왕산-백운봉-업진봉-숙승봉-청소년수련원 상왕봉은 완도군이 거느린 264개의 섬 중에서 제일 크고 제일 높은 봉우리다. 오랜만에 완도 상왕봉을 찾는다. 들머리는 완도 자연휴양림이다 자연휴양림안내표지판 산책로 표지판을 따라가면 말 그대로 산책로입니다. 첫 번째 임도 길에서 만나는 이정표 상왕산 1,7km알립니다. 임도를 걷다 보면 삼밧재에 도착하고 이정표를 따라 우측으로 본격적인 오름길이 시작 나 됩니다. 철계단을 몇 번 오르니 등로 주변에는 간밤에 비가 내렸는지 꽃 입을 꼭 닫은 얼레지가 지천입니다. 잔뜩 흐린 날씨지만 돌담을 보니 상왕봉이다. 정상은 암반을..

전남권 山河 2024.03.27

선암매 2024,3,15

선암매 고찰 선암사에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600년 넘는 토종 매실나무가 있습니다. 2주 만에 다시 찾은 선암사 종정원 담장을 따라 고운 꽃망울을 터트린 선암매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 아래선 짙은 향기에 취합니다. 선암사는 겨울추위를 견디고 꽃망울을 터트리는 매화만 유명한 곳은 아니다. 화훼사찰이라 불릴 만큼 경내에 수많은 봄꽃들이 가득하다 이른 봄부터 백매, 홍매, 청매가 여기저기서 꽃망울을 터트리고 왕벚꽃, 배롱나무, 올벚나무등이 3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쉬지 않고 피어난다.

목화 2024.03.21

꽃망울 터트린 산수유(2/26)

꽃망울 터트린 산수유 파란하늘을 보고 곧장 구례 산동으로 달려갑니다. 전남구례 산동 반곡마을에는 봄을 알리는 산수유가 개화를 시작했고 뒤로 보이는 지리산 만복대에 하얀 눈이 쌓인 풍경을 보니 행복한 마음입니다. 산수유축제는 오는 3월(9~17)까지 산동면 일원에서 개최되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뭐가 그리 바쁜지 요즈음 tistory 및 SNS에 글을 올리지를 못했네요.ㅎㅎ

여행 photo 2024.03.19

월출산:하늘아래 첫 부처길

하늘아래 첫 부처길 걸었던길 :영암교회 주차장-대동제-용암사지 삼층석탑-구정봉-향로봉-바람재-천황봉-바람폭포-천황사주차장 소요거리:9.67km 소요시간 :5시간30분 하늘아래 첫 부처길 유래가 된 마애여래좌상 용암사지 삼층석탑 기암괴석의 산세가 천하 절경을 이루어 예로부터 호남의 소금강이라 부른 월출산(月出山.810.7m)은 조선후기 실학자 이중환(李重煥)은 택리지에서 월출산은 화승조천(火昇朝天)의 지세라고 했다. 즉 아침 하늘에 불꽃처럼 기를 내뿜는 기상이라는 것이다. 태양빛은 받은 큰바위 얼굴은 천기(天氣)와 지기(地氣)가 응어리져 나타난 웅대한 창조에너지라고 강조한 이도 있다. 오늘은 진한 곰탕이라 화승조천,창조에너지도 다음으로 미루고 걷기도 바쁘다 비가 내릴까봐서요.^^ 구정봉에선 두 남자사이로 ..

전남권 山河 2024.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