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목 2

智異山 천왕봉 운무와 추색으로 물들다...

智異山 천왕봉 운무와 추색으로 물들다... 산행일시: 2019년 9월29일 산 행 자: 나 홀로 산행코스; 중산리-천왕봉-중봉-천왕봉-중산리 중봉에서 천왕봉 제석봉을 시작으로 운무속으로 숨어버린 반야를 지나 노고할매가 있는 곳까지 바라봅니다. 마야계곡에서 피어오른 운무는 중봉과 하봉을 휘감고 있네요. 고사목과 천왕봉..그리고 운무.. 선홍빛 단풍과 운무에 덮인 지리산 능선이 가히 환상적으로 어울립니다. 지리산 풍광이 여느 산자락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최고의 단풍명산으로서 전혀 손색이 없는 산이다. 9월말이면 연례행사처럼 智異山 天王峯을 찾습니다. 9시쯤 거짓말처럼 천왕봉주변 운무가 벗어지길 시작합니다. 중봉,하봉 칠선계곡.. 일출시간대는 비소식이 있다 하지만.. 구라청 예보는 9시쯤 하늘이 벗어..

지리산 설경(智異山 雪景)..2017.12.25

지리산 설경(智異山 雪景) 산행일시: 2017년 12월 25일 산 행 자: 나 홀로 산행코스; 중산리탐방안내소-법계사-천왕봉-제석봉-장터목대피소-중산리탐방안내소 산행소요거리: 12.4km 산행소요시간: 6시간40분 통신골 입구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지리산 천왕봉을 찾는 사람들은 각자의 사정이 있어서 찾으리라 생각된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산이 거기 있기에 내가 찾아야 하니까.ㅎ 지난밤 천왕봉주변 고사목에서 멜 한 장이 도착한다. 눈 내렸는데 추억거리하나 만드삼 하고..^^* 늦은 밤 11시가 돼서야 등짐을 챙기며 일출산행은 포기하고 즐기는 산행으로..마음 고쳐먹는다. 작은 개선문이네요. 이른 아침 일어나 정성껏 싸준 도시락 챙기니 배낭무게가 제법이다. 카메라 배낭 속에 잠수시키고 9시 중산리탐방안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