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치령 2

민족의 얼 백두대간을 마치고..(2006년 6월4일~2007년 10월 3일)

민족의 얼 백두대간을 마치고..(2006년 6월 4일~2007년 10월 3일) 애당초 백두대간을 걷는 일은, 내 관심사 밖이었는데 강원도 고성 향로봉 산행을 우연히 하고부터 대간을 생각하게 되었다. 곁님과 상의하니 이왕지사 하려면 한 살이라도 더 먹기 전에 해보라고 적극 응원해 준다. 대간 길.. 걷는 일 쉽지만 않다고 생각이 들지만 나 자신을 시험하고도 싶었고 어느 정도 산에 대한 지식과 독도 능력이 있다고 판단하였기에 계획하고 추진한다. 그리하여 한산에 많은 산님들이 선 답한 산행 기를 참고하고 특히 “월간산과 백두대간” 종주 산행 책을 사놓고 틈틈이 길주의 해야 할 곳을 머릿속에 주어 담는다. 그리고 내가 대간 길을 자유롭게 걸을 수 있도록 모든 일에 배려하고 힘을 더해준 곁님에게 고맙다는 이야기를..

사연이 많았던..(도래기재~선달산~고치령)2007.09.29

사연 많았던 구간..(도래지기-선달산-고치령) 산행일시: 2007년 9월 29일 산 행 자: 나 홀로 산행코스: 도래지기-2.6km-옥돌봉-3km-박달령-5.1km-선달산-1.77km-늦은목이-1.03km-갈곳산 -4.9km-마구령-7.6km-고치령 산행소요거리: 26km 산행소요시간: 9시간 45분 선달산에서.... 배냥위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지난해부터 걸었던 대간 길도 이제 끝이 보이는 것 같다. 오늘 이 구간 지나고 고치령에서 소백능선을 따라 걷고 죽령으로 내려서면 끝이 난다. 오늘도 목적지까지 차량을 가지고 떠난다. 밤 11시에 집을 나와 풍기 I.C를 나오니 새벽 2시다. 풍기역 앞 주차장에 차량을 세우 두고 2시 20분 대합실을 찾아 역무원에게 춘양 가려고 한다니까 청량리에서 강릉을 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