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이질풀 4

지리산 반야봉..2018.09.02

지리산 반야봉 산행일시: 2018년 9월 2일산  행 자; 나 홀로산행코스; 성삼재-노고단-임걸령-노루목-반야봉(원점회귀)산행소요거리: 16.7km 산행소요시간; 7시간  안개 자욱한 지리산길에 한송이 투구꽃.... ​  누군가가 선택은 무언가 얻는 게 아니라 버리기 위해서라고 하는군요.   하지만 오늘도 산자락에 드는 순간 행복을 느끼기 위해 지리산 한 자락을 찾습니다. 매 순간 다 그럴 수는 없겠지만 산자락에 들어선 순간에는 모든 걸 다 내려놓으니까요. 당초 오늘은 강원도 어느 계곡으로 들어가 사진을 하고 싶어 토요일 기변까지 하였는데 지난번에 내린 비로 계곡물이 많아 사진 찍기가 안 좋을 것 같아 강원도를 포기하고 혼자서 모처럼 노고단을 찾습니다. 야생화와 눈 맞춤이라도 하려고요. 그런데 노고단은 ..

노고단 일출/(피아골 용수암)..2016.07.31

노고단 일출/(피아골 용수암) 산행일시: 2016년 7월31일 산 행 자; 나 홀로 산행코스: 성삼재-노고단-임걸령-좌용수골-용수암-피아골대피소-직전마을-연곡사 산행소요거리: 약17km 산행소요시간:(04;30~14;00/노고단에서 2시간 정도 사진촬영) 노고단 일출..오늘은 아쉽게도 노고단하면 떠오르는 운해는 없네요. 용수암.. ​ ​ 평시 지리산 노고단 개방시간은 10시부터 오후4시까지다. 국공에서 노고단개방(7월1일~10월말) 새벽 5시부터 하였다. 사연은 많지만..어찌 되었던 늦었지만 반가운 일이다. 업무처리 때문에 차일피일 미루다 원추리 지기 전에 함 가볼까 하고 새벽잠 반납하고 노고단을 향합니다. 오늘도 들머리는 결정되었지만..날머리를 고민하다 차량을 구례공용터미널에 주차하고 성삼재가는 첫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