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선교 3

순천의 장산 조계산..2018.11.18

소강남(小江南) 순천의 장산 조계산.. 산 행 자: 나 홀로 산행코스: 송광사-천자암-송광굴목재-보리밥집-큰굴목재-장군봉-선암사 산행소요거리:12.6km 소요시간:5시간40분 졸졸 흐르는 개울물 흐름에 장단을 맞춰 잠시 발걸음을 옮겨 바라봅니다. 각양각색의 포즈를 하며 지나는 이 가만히 보고 있자니 제 마음도 잠시 배낭 내려놓고 저 돌다리를 건너봅니다. 송광사는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절로서, 불보사찰(佛寶寺刹) 통도사 법보사찰(法寶寺刹) 해인사등과 함께 삼보사찰에 해당하는 승보사찰(僧寶寺刹)로 16國師를 배출한 유서 깊은 사찰이다. 순천 조계산은 예로부터 소강남(小江南)이라는 애칭이 있는 명산이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동쪽사면에 있는 선암사는 의천 스님과 서쪽사면에 있는 ..

전남권 山河 2018.11.20

꽃무릇(석산) 2012,09.22

꽃무릇(석산) 나들이 하던 날:2012년 9월22일 어디로 ;선암사 삼인당의 꽃무릇.. 석 달 만에 밟아보는 선암사(仙岩寺) 흙길.. 계루를 따라 흐르는 물소리마저 청량하게 들리니 발거음도 가볍다. 그래서일까?.. 순천선암사 길을 언제나 여유로움과 정겨움을 느끼게 한다. 고즈넉한 느낌의 선암사..가끔씩 가보지만..계절에 따라 풍경이 주는 느낌이 너무 아름답다. 특히나 꽃무릇 석산(石蒜)이 필때면... 애틋한 사랑 찾아 울음소리만 삼킨 채 붉은 입술만 드러내는 모습이 그리워..또 찾는다. 아주 오래된 옛날.. 어느 산사에 용모걸출하게 잘 생긴 젊은 스님의 출연에 벙어리 냉가슴 앓은 젊은 처자.. 시절이 시절인지라 ..표현도 못하고 상사병이 생겨 주검으로 변하고 먼 훗날 그 자리에 꽃이 하나 피었는데.. 그..

여행 photo 2012.09.24

순천의 장산 조계산..2012.06.24

순천의 장산 조계산. 일 시; 2012년 6월 24일동행한자; 고교친구들과 함께.. 승선교에서 바라본 강선루..비오는 날이라...반영이 없다.ㅎㅎ. 비로암을 내려서다 단체 흔적을 남긴다. 친구.. 한때는 교정에서 같은 꿈을 꾸고 같은 길을 걸었던 친구들이지만 생각과 달리 선택한 과정이적성에 맞지 않아 졸업 후 또 다른 미지의 세계를 찾아 나선 후 30년이 훌쩍 지난시간 세상사 모든 일을 혼자라도 지고 갈 것처럼 주어진 업무에 묻혀 살다가..어느 날부터 같은 취미를 가진 친구들과 세상사 모든 일을 조금씩 나눠가지며 아름다운 중년을 맞이하고 있다. 대각암을 거쳐 선암사 경내로 들어선 일행들.. 선암사 약수..꿀꺽 꿀꺽 물 삼키고 안내판보니 가뭄으로 음용이 부적하다고 써 있다.ㅎ 오늘은 그 친구들과 가까운 조..

전남권 山河 2012.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