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정마을 2

지리산 비린내골..2019.06.23

지리산 비린내골 산행일시: 2019년 6월 23일 산행자; 나 홀로, 산행코스; 비린내골산장-정자-비린내폭포-오공능선-벽소령대피소-음정마을-비린내골산장(원점회귀) 산행소요거리 약:12km 산행소요시간;7시간 산꿩다리와 푸른 이끼.. 이런저런 사정으로 지리산 속살을 찾는데 많은 시간이 지난다. 모처럼 일출산행을 감행하려고 하니 주말 비 소식에 일출은 포기하고 늦은 시간까지 집에 있는데..도시락 싸줄까요 묻는다. 나두세요 하고 배낭을 주섬주섬 챙기며 당일 산행지를 찾다가 지리산 코스 중에 아직 미답지 인 곳 그중에 상대적으로 코스가 짧아 가볍게 다녀 올수 있는 곳 비린내골로 정한다. 비린내골은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 지리산 자연휴양림에 위치한 이끼계곡이다. 나무꾼과 선녀의 전설이 전해오는 벽소령계곡 아름다운 ..

비린내골..2016.11.13

비린내골 언제:2016년 11월 13일 비린내골 어원은 삼정(음정,양정,하정)마을 중 음지가 있다는 음정마을 상부에 재비가 날아오는 골짜기 (비연래 飛然來)골 또는 민족상존의 아픔 비극에서 많은 이들의 영혼이 피비린내 나는 역사의 흔적이라고 하는 등 비린내에 관한 유래를 찾아보면 함양군 전설 집에 나오는 선유정과 마천향토지에 나오는 풍수에 관한이야기도 있네요..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골이고 초록이끼가 싱그러울 때가 최고란 것도 알지만, 어쩌다보니 이끼도 없고 단풍마저 다진 후에야 걸음을 해봅니다. 그것마저도 설가는 작은딸 터미널까지 데려다주고 산행을 하면 반나절짜리는 할 수 있을 것 같아 목적지도 없이 차량을 고속도로에 올려놓고 가까운 백암산이라도 갈까 하고 담양을 지나다 아니다 순창 강천산 그렇다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