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智異山)

비린내골..2016.11.13

해송 이근철 2016. 11. 15. 11:47

비린내골

언제:2016년 11월 13일

 

 

 

 

 

 

비린내골 어원은 삼정(음정,양정,하정)마을 중 음지가 있다는 음정마을 상부에 재비가 날아오는 골짜기 (비연래 飛然來)골 또는 민족상존의 아픔 비극에서 많은 이들의 영혼이 피비린내 나는 역사의 흔적이라고 하는 등 비린내에 관한 유래를 찾아보면 함양군 전설 집에 나오는 선유정과 마천향토지에 나오는 풍수에 관한이야기도 있네요..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골이고 초록이끼가 싱그러울 때가 최고란 것도 알지만, 어쩌다보니 이끼도 없고 단풍마저 다진 후에야 걸음을 해봅니다. 그것마저도 설가는 작은딸 터미널까지 데려다주고 산행을 하면 반나절짜리는 할 수 있을 것 같아 목적지도 없이 차량을 고속도로에 올려놓고 가까운 백암산이라도 갈까 하고 담양을 지나다 아니다 순창 강천산 그렇다가 지리산IC를 빠져나와..백무동?? 하다가 차가 세우진 곳은 벽소령.. ㅎㅎ

 

 

 

 

 

 

 

 

 

 

 

 

 

 

 

벽소령 오름길 마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광대골을 지나 임도를 따라 사각정자로 접어듭니다.

역시나 단풍은 하나도 없고 떨어진 낙엽만이 계곡ㅇ물에 뒹굴고 있네요. 두 번째 합수점까지 오르다 방향을 바꿔 자연휴양림으로 내려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