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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사 오불도(五佛圖) 특별전 2017.06.25

해송 이근철 2017. 7. 5. 17:50

송광사 오불도(五佛圖) 특별전

찾는 날 ;2017년 6월 25일

 

 

 

오불을 통해 중생을 널리 교화하고 구제 하려는 염원을 담는 오불도(五佛圖)수 십년 만에 제자리를 돌아와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특별전은 10월 8일까지며 국보로 지정된 목조삼존불감(제42호) 화엄경변상도(제314호)는 7월 23일까지만 전시 된다고 한다.

 

 

 

 

 

 

승보사찰 송광사,,

불교에서 귀하고 값진 세 가지 보물 불(佛) 법(法) 승(僧)을 삼보라 한다. 우리나라 불교에서는 이 삼보를 상징하는 삼보사찰(三寶寺刹)이 있는데 양산통도사, 합천해인사, 순천송광사이다. 통도사는 부처의 진신사리가 있어 불보사찰 해인사는 팔만대장경이 경판이 있어 법보사찰, 송광사는 한국의 불교의 승맥(僧脈)을 잇고 있는 승보사찰 이라고 한다. 승맥을 잇는다는 것은 보조국사 정혜결사 근본도량으로서 보조국사를 포함한 16국사를 배출한 수행도량이라 한다.

 

 

 

 

 

대웅보전에 들려 삼배하고..ㅎㅎ바라본종고루..

 

 

 

 

 

 

대웅보전과 음향각

 

 

 

 

 

 

 

 

 

 

 

 

 

 

 

 

 

 

좌측 임경담과 우화각

 

 

 

모작 오불도(五佛圖)“..

송광사 오불도는 조선시대 화승인 의겸이 1725년 제작한 오십삼불도중의 하나다.

오불도 2폭은 1970년대 초반 불조 전 보수공사 과정에서 사라진 1폭으로서 미국인 로버트마티엘氏가 인사동공동품가게에서 구입해 미국으로 가져갔다고 많은 이들의 노력 끝에 아무런 조건 없이 지난해 12월 기증하였다. 오불을 통해 중생을 널리 교화하고 구제 하려는 염원을 담는 五佛圖는 수 십 년 만에 제자리를 돌아와 지난 6월 23일부터 성보박물관에서 “송광사 불조전 오불도(五佛圖)“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아직 되찾지 못한 오불도 1폭을 제외한 오십삼불도 6폭을 감상 할 수 있다 이들 그림은 그동안 거의 공개 되질 않았던 작품이라고 한다. 아직 찾지 못한 五佛圖 1폭을 대신해 모작 1폭이 대신하고 있다.

 

 

 

 

 

 

 

화엄경변상도(제314호) 화엄경에서 부처님이 7곳에서 9번 설법하신모습을 표현한 그림..

 

 

 

 

 

 

 

불일암(佛日庵)..

송광사에는 16개의 암자를 품고 있는데 이중에 가장 유명한 암자가 법정스님(1975년~·1992년)이 수행했던 곳이다. 원래이름은 자정암이었는데 75년 법정스님이 중건하면서 불일암으로 불렀다. 송광사에서 나와 편백나무 숲길과 대숲나무길을 지나 싸리대문이 있는 불일암까지는 쉬엄쉬엄 걸어도 30분이면 충분하기에 한번을 걸어도 좋을 무소유길이다.

 

 

 

 

송광사와 佛日庵 사이를 오 갈수 있는 오솔길 편백나무 숲길과 대숲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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