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석대피소 3

천상화원(지리산 촛대봉)..2019.09.15

천상화원(지리산 촛대봉).. 산행일시: 2019년 9월 15일 산 행 자: 나 홀로 오늘은 산에 안가세요.^^ 그래가자..내가 좋아하는 지리산 어디뫼로 지리산에 100mm이상 폭우가 쏟아진다고 아침 6 시까지 지리산 전역을 통제하며 야단법석이더니..오늘 내가본 비린내골은 정작 지리산에 빗방울이 내렸나 할 정도인 것 같다. 물금폭포에서 흔적남기며 핑계 삼아 흐르는 땀 훔치고 세석교를 지나는데 이끼 낀 초록바위에서 날 유혹하는 바위떡풀을 바라보며 간편한 한 끼 식사로 김밥 한 줄과 과일 하나 이런 풍경 나두고 일어서기 싫지만 아쉬운 마음 뒤로하고 돌아서니 세석대피소, 한걸음 두 걸음 걷다보니 지리산 촛대봉.. 별빛이 내리는 새벽녘 지리산 세석을 찾으면 좋으련만.. 구절초 쑥부쟁이 산오이풀 간간히 존재감을 드..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2015.01,(01~02)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산행일시: 2015년 1월1~2일 산 행 자; 나 홀로 산행코스: 거림-세석대피소(박)-연하봉-장터목대피소-천왕봉-중산리 산행소요거리; 약16km 한결같이 언제나 그 자리에.. 신년 초하루 지리산을 찾는다. 설국사이로 일출을 볼 욕심으로, 어디까지나 혼자 생각이지만 일기예보가 예보된 1월2일 지리산 날씨 인터넷상에는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씨다. 아무것도 모르고 날뛰던 어린 시절 날 산자락에 빠지게 만든 곳이 어머니 산 지리산 이었기에 지리산자락을 찾을 때면 언제나 작아지는 느낌이다. 2015년 1월1일 세석대피소에서 바라본 촛대봉.. 세석대피소에서 촛대봉아래 구상나무들이 크리스마스추리로 변해 있고 파란 하늘에 달님까지..내일을 기대 하였는데..~^^ 새해 첫 날 세석대피소..

지리산 종주..(아련한 추억)1983.11.5~6

지리산 종주..(아련한 추억) 지리산 정상석(천왕봉 글씨) 그 뒤 산악인에 항의가 빗발치자 어느 날 山嶽人의 기상이 여기서 발원 되다 로 슬그머니 바꿔진다. 앨범 속 사진을 정리하다가 젊은 시절(1983년 11월 5~6일)배낭하나 짊어지고 지리산 종주(중산리~화엄사)했던 사진과 메모지를 보며 몇 자 옮겨본다. 산을 처음 접한 것은 고딩 시절 보이스카우트 생활을 하면서 가끔씩 근교산행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산에 대한 작은 지식을 하나둘씩 얻어 가면서 동경의 대상이었던 그 시절 처음 지리산 종주를 3일에 걸쳐서 했던 아련한 추억 있다. 천왕봉에 올라서.. 순천 버스터미널에서 진주행 버스를 타고 터미널도착 중산리 행 완행버스를 몸을 싣고 중산리 도착 시간이 12시를 조금 지났던 것 같다. 지금은 수퍼라고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