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그늘용담 4

한라산 철쭉 길..2018.06.02

제주 한라산 철쭉 길.. 산행일시: 2018년 6월2일 산 행 자: 나 홀로 산행코스; 영실탐방안내소-윗세누운오름 전망대-윗세오름대피소-남벽분기점-윗세오름대피소-어리목탐방안내소 윗세붉은오름 사면에 철쭉들.. 당초 제주출장일이 5월29일 이었지만..일정이 겹쳐 미리 양해를 구하며 철쭉제가 열리는 6월(1~3일)그 시기로 미팅일정을 늦춰 약속하고 1일 오후에 제주에 도착 업무처리하고 나머지 자투리시간을 이용 중문에서 석양을 바라보고 하룻밤을 유숙한다. 일출을 보려고 부산을 떨며 새벽2시40분 호텔을 나와 택시를 잡는데..이게 생각만큼 쉽지 않다. 꼭두새벽이라 택시도 잘 보이지 않지만..어쩌다 잡히는 택시도 영실하니 그냥 지난다. 20분쯤 지나고 택시에 올라 요금을 흥정하여 영실주차장에 도착 새벽공기를 맞으며..

제주도 山河 2018.06.07

한라산 털진달래..2016.05.01

한라산 털진달래.. 산행일시; 2016년 5월1일 산 행 자; 나 홀로 산행코스; 영실공원관리소-선작지왓-윗세오름대피소-남벽통제소(원점회귀) 산행소요거리:14.6km 한라산 털진달래 소식이 궁금하여 이곳저곳을 기웃거려도 답을 얻을 수 없다.업무 차 제주출장을 10일에 한번 정도 가는데 그 타임을 놓칠 수는 없고 하는 수 없어 목마른 내가 샘 팔수 밖에 기상청 일기예보를 확인하니 5월 초하루 일출시간대 날씨가 좋다. 가자 출장을 핑계를 삼아 4월말일 삼다도로 떠난다.ㅎ 선작지왓에서 바라본 일출.백록담분화구 서쪽 어깨 넘어 햇살이 올라온다. 진달래가 피어 있을 선작지왓에서 아침을 맞이하기 위해 부산을 떨며 4시20분 영실공원관리소주차장에 도착하니 차량차단기가 내려져 있다. 그렇다고 5시까지 기다리기는 억울하..

제주도 山河 2016.05.06

흰그늘용담..2016.05.01

흰그늘용담.. 언 제: 2016년 오월 초하루 어디서: 한라산 자락에서.. 꼭 생긴 것은 구슬봉이 처 럼 생겼는데 이름은 흰그늘용담, 그렇다고 음지에 사는 꽃도 아니고 습기가 있는 양지에서 살면서요. 1600m 이상 고지대에서 피어나는 꽃이라 유난히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 누군가 꽃은 우릴 기다려주질 않는다고 한 것 같습니다. 보는 이 없어도 가장아름다운 모습으로 피었다 가장 초라한 모습으로 진들 그것으로 만족하는 삶의 이치를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들꽃을 더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덤으로 보는 앵초, 습기가 많은 반그늘에서 자라고 있는 이쁜 녀석들인데 시기적으로 조금 늦었나보다. 색이 조금은 바랜듯,ㅎ 앵초의 꽃말은 행복의 열쇠 또는 가련함이라고 합니다.

봄 꽃(2월~5월) 2016.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