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山河

설악산 하늘에 핀 꽃밭..천화대(天花臺)

해송 이근철 2020. 10. 9. 22:03

설악산 하늘에 핀 꽃밭 천화대(天花臺)

 

잦은바위골 비경,100m 폭포 수량이 적어 아쉽지만 멋진 그림입니다.

 

 

범봉, 노인봉, 1275봉, 쌍봉

 

 

일시:2020년 10월 6일

산행코스:소공원-비선대-잦은바위골-20폭-50폭-100폭-희야봉-왕관봉-염라길-설악골-비선대-소공원

 

 

 

20m 폭포

 

 

 

 

 

 

 

 

천화대릿지를 천 개의 꽃이 피어난 길, 얼마나 아름다운 바윗길이기에 이 같은 별명을 얻었을까?. 그 답은 희야봉에 오르고서야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설악의 잦은바위골 비경과 천화대릿지 아름다운 바윗길에 반하고 초등 해봅니다. 폭포 주변단풍이 이르고 수량이 적어 아쉬웠지만 설악의 속살을 조금이나마 맛볼 수 있었습니다. ​오르면서 우뚝 선 수많은 암봉들과 마주 할 때마다 눈과 마음은 선경을 바라본 듯 즐거웠답니다.  20폭을 지나 삼거리 우틀 사각탕을 지나는 길이 조금 위험하다. 잠시 후 50폭 10분 남짓 더 오르면 100m 폭 수량이 적어 아쉽지만 멋진 그림입니다.

 

 

 

 

바나나바위..,

 

 

잦은바위골 50m폭

 

 

 

 

 

 

 

 

 

 

 

 

 

오름길 잠깐 해치고 오르면 한 피치 쉼터, 범봉을 가볼까 하고 나 혼자 좌틀로 빠져서 작은 범봉 아래서 흔적을 찾아 헤매는데 토끼 길마저 찾질 못하고 개고생 알바 희야봉 안부에 조심스럽게 도착 무척 힘들지만 희야봉을 오릅니다. 아~~ 선계가로 없습니다.!! 범봉,1275봉,나한봉, 마등봉까지 공룡릉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범봉과 희야봉

 

 

1275봉, 쌍봉, 나한봉, 마등봉

 

 

 

 

 

 

희야봉, 범봉, 노인봉, 1275봉

 

 

 

 

 

 

칠형제봉, 범봉, 희야봉,

 

 

 

 

 

서락의 중심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멋진 뷰가 있을까요? 왕관봉은 아래서만 바라보고 얼마나 위험하면 염라길이라고 명명하였을까? 경사면이 70°정도 50여m쌍줄이 설치되어 있는 밧줄을 잡고 염라길로 내려서 천불동계곡의 지류인 설악골로 내려선다. 내려가는 산길은 험한 돌길과 이제 가을 옷으로 단장하는 단풍의 숲길이다. 붉어지는 단풍이 불타는 젊은이라면 노란 단풍은 온갖 세상풍파 겪어본 나이 든 사람일까? 숲 속의 조화를 맞추는 듯하다.어느 철학자 말처럼 다시 젊음이 내게 온다 한들 이것저것 다 겪어본 지금이 좋을 것 같다이순이 넘어서야 인생을 조금 알아 가기 때문이다.

 

 

 

멀리 보이는 울산바위와 달마봉

 

 

 

 

 

 

 

 

 

 

 

 

 

 

왕관봉과 좌측 세존봉

 

 

 

 

 

 

 

 

 

 

설악골과 염라길 합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