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설경(無等山 雪景)..
산행 일시:2021년월 8일
산행코스:상상 수목원-규봉암-광석대-석불암-장불재-서석대 산행 소요거리:약 11km
서석대 雪景..
세계적인 문화유산 주상절리(서석대, 입석대, 광석대)가 산재해있는 광주無等山은 德裕山, 太白山과 함께 설산 풍경으로는 으뜸이다. 전날 내린 눈으로 雪花를 기대하고 일출산행을 감행하려고 연통하니 제설작업이 안 돼 이른 시간에는 힘들 것 같다고 답이옵니다. 일출을 포기하고 커피타임 지난 시간 규봉암 제일 가까운 도원 탐방안내소를 진입하는데 차량 흔적도 없습니다. 이왕지사 왔으니 하고 호기를 부리며 진입해보는데,ㅋ 미끄러지기를 반복합니다. 포기하고 한 번 도 걷지 않았던 상상 수목원에서 멀리 보이는 서석대 한 번 바라보고 11시에 시작합니다.
규봉암 뒤 병풍을 펼치고 있는 광석대를 바라봅니다.
광석대에서 바라본 규봉암..
광석대..
무등산에 처녀 등로인데 이런길도 있네요. 급한 오름 경사도 없고 노송들이 산재해있어 나름 멋진 산길이 이어집니다. 그마저도 아무도 걷지 않는 산길이라 기분도 업 되는 듯 상쾌합니다. 40분쯤 이제부터 규봉암까지는 길이 눈에 훤하지요.ㅎ 찾는 이도 없는 듯 조용한 산사 규봉암, 규봉암뒤 병풍을 펼치고 있는 광석대를 바라봅니다.
장불재를 오르며 바라본 입석대..
장불재를 오르며 뒤돌아본 안양산..
장불재를 지나 서석대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무릎까지 빠집니다.
광석대에서 낮은 구름이 심술을 부리더니 이곳에서는 구름 한 점 없이 맑아 30여분 기다려 잠깐 스쳐 지나는 구름 고마운 마음으로 바라보고 후다닥 원점회귀 하지만 오후 5시가 되었습니다.ㅎㅎ
중봉과 광주시내
포인트에서 30여분 기다려 잠시 바라본 서석대 雪景과 스치는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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