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족여행..(2023,02,04~6)

 

제주여행..

입춘 날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다녀옵니다. 숙소가 서귀포 소천지 근처라 제주 동쪽으로 돌아봅니다. 함덕해수욕장(咸德海水浴場), 성산일출봉, 광치기 해변 등을 돌아봅니다. 당일 아들 녀석 생일이라 중문 맛 집으로 이동 즐거운 저녁시간을 가져봅니다.

 

 

 

용머리해안..

 

 

 

 

함덕해수욕장(咸德海水浴場)

제주도 3대 해수욕장가운데 한곳 눈부신 모래밭과 에메랄드 빛의 아름다운 바다 낮은 수심 유달리 맑은 물 멋진 풍경을 연출하여 한국의 몰디브 정말 오랜만에 찾아봅니다.

 

 

 

 

함덕해수욕장(咸德海水浴場)폰 파노라마..

 

 

 

 

성산일출봉

20여분 가쁜 숨을 몰아쉬면 너른 분화구와 그 뒤로 펼쳐지는 바다풍경은 제주의 다른 오름과 달리 웅장한 느낌을 준다. 예로부터 이곳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광경은 영주 10경(제주의 경승지) 중에 으뜸이라고 할 정도라고 한다.

 

 

 

 

바닷가에 우도..

 

 

 

 

광치기 해변

섭지코지를 가려다 썰물 때라 바닷가 숨은 비경 용암지질과 녹색이끼를 보려고 광치기 해변으로 내려섭니다. 현무암 풍화작용으로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부드러운 검은 모래입자로 검은색을 띠고 있다.

 

 

 

 

 

 

제주여행 이틀째

이른 아침 일출을 볼 수 있을까 가름하기는 어렵지만 숙소를 나서 올레 길 6코스주변을 맴돌다 섶섬과 구두미포구 사이로 오르는 햇살을 느끼며 위험 하지만 갯바위에 올라 여명 빛을 잠시 느끼고 소천지로 이동 한라산을 바라봅니다. 용머리 해안을 찾으니 만조시간.. 오후 2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단  말을 듣고 송악산으로 이동 산책하다 이곳에 왔으니 방어는 맛을 봐야겠지요? 모슬포 항 근처 횟집을 찾아 맛 점하고 다시금 용머리해안으로 갑니다.갑자기 정방폭포가 보고 싶네요. 식구들은 cafe에서 차 마시라고 하고 혼자 잠깐 다녀옵니다.ㅎㅎ

 

 

 

소천지 주변 해안가 일출지

 

 

 

소천지

백두산 천지를 작은 조각품으로 만들어 놓은 듯 한 모습 맑고 바람이 없는 날이면 한라산이 소천지에 투영된다고 하는데 투영은 볼 수 없었지만 한라산 정상부가 아름답게 보입니다.

 

 

 

송악산에서 폰으로 찍어봅니다.

 

 

 

송악산 해변과 산방산 우측으로 보이는 형제섬

 

 

 

용머리 해안으로 2시에 입장합니다.

 

 

 

 

 

 

 

 

 

 

정방폭포..

 

 

 

 

소천지에서 바라본 일몰..

 

 

 

제주여행 삼일째

이틀 동안 날씨가 협조해 줘서 마지막 날도 기대하며 혼자 윗세오름이라도 다녀올까 했던 생각은 접어야 하겠네요. 이른 새벽 커튼을 걷어보니 금방이라도 비가 올려나 흐리멍덩한 날씨.. 산행은 포기하고 숙소를 나서며 일정을 변경아침을 먹고 에코랜드를 찾습니다. 곶자왈지대를 운행하는 열차를 타보려고요, 겨울이라 조망은 황량하겠지만.. 또 다른 추억을 만들기는 좋을 것 같아서요. 곶자왈(숲이란 의미의 곶과 암석과 가시덤불(불모지의 땅)이 뒤엉켜 있는 모습을 뜻하는 자왈은 제주도 방언이다) 마지막 역에 내려서 한라산을 바라보며 추억을 쌓아 가는데.. 잘 참아주던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나머지일정은 포기하고 여행은 여기까지로 마칩니다.~

 

 

에코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