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寺의모습17 백학봉(白鶴峰)2023,11,02 백학봉(白鶴峰) 노상 이은상과 육당 최남선 등 문인들은 학이 날개를 편 듯한 백학봉의 위용과 산세를 극찬했다고 한다.매년가을이 되면 백양사(白羊寺) 지붕선 너머로 희끗희끗한 백학봉과 못에 비친 쌍계루가 환상의 궁합 자연이 빛은 데칼코마니(Décalcomanie) 그림이 되는데 거기에 흰 구름이 흘러가면 가히 선경(仙景)이 된다. 이때만 되면 도지는 병을 어찌할수가 없어 새벽잠 반납하고 오늘도 그 자리에 선다. 2023. 11. 14. 만연사 눈 내던 날 2022,12,24 만연사 눈 내던 날 고즈넉한 산사.. 종각루 아래 자리한 정겨운 장독대가 눈을 뒤집어쓰고 멋진 설경을 그려줍니다.하얀 눈이 내리면 항상 생각나는 그곳 화순 만연사 배롱나무.. 배롱나무에 걸어놓은 연등에 살포시 눈 내려앉으면 그 모습이 아름다워 전국의 사진사님들은 부르는 곳 쌍봉사를 들렸다 늦은 오후에 조용히 찾아봅니다. 광주 근교 폭설 내리던 뒷날인데도 만연사 주차장에 차량진입 흔적이 거의 없다 주차를 하니 차량하부까지 눈이 차이네요. 2023. 1. 18. 山寺 쌍봉사(雙峰寺)의 겨울 2022,12,24 山寺의 겨울.. CNN선정 국내사찰 33곳 중 아름다운 사찰 雙峰寺를 눈 소식과 함께 찾습니다.대웅전(높이 12m)의3층 목탑의 모습을 전하는 유일한 건물이었으나 1984년 소실되었다가 초근 복원되었다. 소담스럽고 정겨운 山寺 한 폭의 화풍을 보듯 눈(雪) 덮인 산사 풍경을 돌아보며 집 사람과 작은 행복을 가져봅니다. 고즈넉한 山寺 雙峰寺에서 雪景을 만끽합니다. 주지스님의 거쳐 육화당(六和堂)으로 들어서면 종무소가 있고 그 앞 눈 폭 맞은 감나무가 한 폭의 그림이다. 2022. 12. 30. 가을이 익어가는 쌍봉사 2022,11,04 가을이 익어가는 쌍봉사(雙峰寺) 가을의 끝자락 백양사를 다녀오는 길에 지인의로부터 화순 쌍봉사 단풍 소식을 접하고 당일 오후 찾아봅니다.초행길인데 여느 사찰과 다르게 들녘 가운데 있습니다. 사천왕상을 들어서면 쌍봉사의 대웅전 3층 모양이 독특해서 눈길을 끄는 절집이네요. 대웅전은 원래 3층 목탑 보물이었으나 1984년 촛불로 인한 실화로 소실로 인해 재건축 건물이라 보물지정이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화순이양면에 있는 雙峰寺는 가을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폰으로 담아본 한 장 2022. 11. 9. 단풍의 명소 장성백양사 2022,11,04 단풍의 명소 장성 백양사(白羊寺) 자연이 빛은 쌍계루 데칼코마니(Décalcomanie) 이른 새벽에 도착 언제나처럼 작은 못 돌담 징검다리에 삼각대를 세웁니다.하지만 다른 해와 다르게 삼각대가 벌써 몇 개만 서 있습니다. 그 답은 아침이 밝아오고 풀어집니다.삼각대 세워놓고 목탁소리 들리는 백양사를 들어서 조용한 산사를 걸어봅니다. 환상의 궁합 자연이 빛은 데칼코마니(Décalcomanie) 쌍계루에서 바라보는 백학봉 암벽과 숲 경관이 매우 아름다워 예로부터 대한 8경으로 손꼽혀 사진 한 장 담고 싶고 찾았는데 쌍계루 주변 단풍은 반쯤 낙화되어 볼품없이 변해있고 그마저도 바람이 살랑거리며 인내를 시험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반영(反影)이 수채화로 변합니다. 약사암에 올라 백양사를 .. 2022. 11. 5. 장성 백양사(白羊寺)쌍계루2021,10,31 얘기 단풍의 명소 장성 백양사(白羊寺) 다중촬영.. 이른 새벽에 찾던 곳인데 오늘은 백주대낮에 집사람과 백양사를 찾지만 단풍시즌이면 어김없이 치러야 할 주차와 전쟁이다. 돌담으로 만들어진 작은 못 징검다리에 서면 붉은 얘기 단풍과 쌍계루(雙溪樓)와 백학봉이 반영으로 나타난다. 천년고찰 백양사 앞뜰.. 무상 스님의 작은 음악회는 가을을 즐기려는 관객들로 넘친다. 아마도 이번 주말부터는 셔터 소리로 산사를 깨우며 하루가 시작될 것 같다. 대웅전 뒤에 있는 석탑은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셔진 탑이다. 2021. 11. 8.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