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권山河

내변산과 솔섬낙조..2012.03.03

해송 이근철 2012. 3. 6. 09:43

 

변산반도..  내변산과 솔섬낙조..

 

산행일시:2012년 3월 3일

산 행 자; 나 홀로

산행코스;내변산 탐방안내소-직소폭포-재백이재-관음봉(원점회귀) 산행소요시간;4시간 20분   산행소요거리;10.2km 

 

 

당초 예정산행은 태백산이었으나 주말을 지나 주중까지 눈이 내린다는 일기예보에 산행지를 바꾼다. 님도 보고 뽕도 따러 간다. 내변산 산행 후 솔섬에 들러서 일몰도 보려고..

 

 

 

                 직소폭포..

 

 

 

 

 솔섬낙조..

 

 

 

흔적:파란 선을 따라서..

 

 

 

 

 

저 교량을 넘어 좌측으로 들어서면 가마소 삼거리까지 가지 않고 인장암에서 세 봉을 거쳐 관음봉으로 오를 수 있는 내변산에 새로운 코스인데 4월 30일까지 봄철 산방기간이라 통제를 한다.

 

 

 

 

 실상사 앞 보리밭과 인장바위..

 

 

 

 

 인공호수.. 1995년 부안댐이 완공되고  봉래구곡에 물이 차면서 호수로 변했다 한다.

 

 

 

 

 산행시작 40분 도착한 내변산 직소폭포.. 

 

 

직소폭포 지나 자백이재 가는 편안한 산책로를 따라가면서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 되었다는 변산바람꽃을 찾아볼 요령으로 좌우로 눈동자 돌려보지만 정성이 부족한지 아니면 위치를 몰라서인지 한 아가씨도 찾아볼 수 없다.

 

 

 

변산바람꽃.. 내변산에 찾을 수가 없어.. 이틀 전(3/1) 여수돌산에서 담은 녀석을 대신 올려 본다.

 

 

 

 

 345봉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신선봉 쪽 조망..(직소폭포에서 50분 소요..)

 

 

 

 

 345봉 조망바위에서 삼매경.. 우측으로 보이는 380봉과 관음봉(중앙)

 

 

 

 

 345봉 조망 처에서.. 왼쪽으로 쌍선봉이 들어와 있다.

 

 

 

 

 관음봉.. 멀리 의상봉도 들어온다.

 

 

 

345봉에서 관음봉까지는 20여분 소요된다. 

 

 

 

관음봉 삼거리에서 0.6km 사람 잡는다. 잠깐의 수평이동을 시키는데  한쪽에서는 땅이녹아 질퍽거리고 응달 길 사면에는 얼음이 얼어있어 무척 미끄럽다. 눈에가 들어오고 한참을 걷고 오르지만 저 아래 345봉보다 조망은 꽝이다. 잡목 속에 정상 일뿐이다. 잡목사이로 내변사가 들어오고 이정표상 0.7km 거리에 있는 세봉이 보인다. 사각으로 만들어진 의자를 벗어나 우측 바위에 서면 변산면자락의 내변산고스락이 들어오지만 흐린 날씨에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듯 잠시 쉬었다 오던 길을 뒤돌아 선다.

 

 

 

관음봉에서 바라본 내변사..

 

 

 

 

 관음봉에서 바라본 내변산자락..

 

 

 

 

 관음봉을 내려서며 바라본 380봉과 345봉.. 

 

 

 

 곰소만.. 흐린 날씨 탓에..ㅎ

 

 

 

 

 

 

 

 직소폭포 조망 처에서..

 

 

 

 

 분옥담..

 

 

 

 

 선녀탕과 소폭.. 

 

 

 

 선녀탕.. 선녀가 목욕하였을까요?..ㅎ

 

 

 

 

 호수를 낀 산책 길.. 경칩이 내일인데.. 호수에는 아직도 두꺼운 얼름이 얼어 있다.

 

 

 

 

 관음봉을 배경 삼아..

 

 

 

 

 인장바위.. 

 

 

 

 

 

 

솔섬낙조를 보려고 1시간을 기다리니 구름 속에서 나타난다 ㅎ. 붉어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내심쾌재를 불러 보지만 여기 까지뿐이고 잠시 보여주던 햇살도 붉은 노을도 곧바로 사라지고 만다. 오여사 보려고 하였는데.. 다시 오라고 하네요.ㅎ 일타 삼피를 계산하였는데 겨우 본전만 하고 간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