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권山河

남원 고리봉..2011.12.11

해송 이근철 2011. 12. 13. 15:52

 

남원 고리봉

 

산행일시:2011년 12월 11일

산 행자; 나 홀로

산행코스;방촌마을-만학폭포-639봉-만학재-고리봉-만학재-만학골-방촌마을  산행소요거리 약6.5km 산행소요시간;5시간

 

 

 

 슬랩구간에서 바라본 고리봉..

 

 

 

 

 뒤로 보이는 삿갓봉..  

 

 

 

토요일부터  내린눈으로 함박눈꽃이 피었다는데 모 처럼 어딜갈까?ㅎ.

이른 아침부터 창문을 열어보지만 잿빛 하늘은 열어줄기미가 보이질 않는다.전날 일기예보는 오후부터는 구름사이로 해를 볼 수 있다고 했는데 생각하고 선택해둔 산행지가 흐린 날씨 탓으로 점점 줄어든다.그렇다 아직 미답지인 남원금지면에 있는 고리봉으로 낙찰을 보고 삼실에 들려 지도한장 출력 부지런히 남원금지를 향한다.당초에는 금지면 도산리 용동에서 시작해보려고 했는데 너무늦게 도착했고 들머리를 찾으면서 40여분를 소비한다.들머리를 찾아 놓았으니 조금 먼 산행 길은 뒷날을 기약하고 짧게나마 고리봉을 오르려고 금지면 방촌마을 정자나무아래 차량을 세운다. 

 

 

 

 

 

 

11:50/방촌마을12;03/마지막 이정표12:30/만학폭포14:15/639봉14:42/만학재14:57~15;02/고리봉15;10/만학재16:50/방촌마을

 

 

 

 

 방촌마을에서 10여분.

송림숲 처음이자 마지막 산행안내판을 지나면 나타나는 만학골 만학골 우측을 따르다가  저 소폭 위에서 계곡을 건너 산행 길을 시작한다.

 

 

 

 

 

 

 만학골의 작은소폭들..

사진 상부에 빨간 이정표 만학폭포앞까지 길잡이 역활을 한다.마지막 이정표에서 만학골을 버리고 좌측 마루금으로 639봉을 오르지만 험난한 고행 길이 기다리고 있는줄은 생각도 못한다. 

 

 

 

 

 

 만학골에서 40여분 오르니 산등성이에 잘가꿔진 묘ㅣ기가 자리하고 있다. 우측 뒤로 보이는 고리봉..

 

 

 

 

 

 

 

 

 

 슬랩과 험로구간..

 

 

 

 

 

 슬랩구간에서 바라본 남원시 금지면 들녘..

 

 

 

 

 

 남성미를 자랑하는 고리봉..

 

 

 

 

 

 

 

 

 

앞에 보이는 두봉우리와 표시기가 이는 이곳을 지나면 거의 직벽으러 서 있는 아찔한 암릉구간을 만난다.선답자가 설치해놓은 자일에 의지하며 세미클라이밍 묘미를 만끽 할 수 정도 위험한 구간이 (5~6m) 도사라고 있다.앞은 카메라가방 뒤에는 배낭 양손에는 스틱 ㅎ.진퇴양난 이지만 우회 길이 없다.

 

 

 

 

 

 

 

 

 

 

 삿갓봉과 문덕봉..

 

 

 

 

 

 

 

 

 

 

 

 

 

 

 

 저런 곳도 넘어온다..하지만 우회 길이 있다.ㅎ

 

 

 

 

 

 

 

 

 

 

 

 

 

 

 

  빛이없어 아쉬운 그림들..ㅎ

 

 

 

 

 

 

 

 

 

 

 

 

이곳에 서면 지리능선이 한눈에 펼쳐진다는데..흐린 날씨 탓에 지척에 있는 곡성 동악산마저 아스라히 눈에 들어올 뿐이다.고리봉 정수리에는 무슨사연인지 무덤 1기가 차지하고 있다.

 

 

 

 

 

  639봉과 천장군묘 가는 길..

 

 

 

 

 

 

 

 

 

삿갓봉과 문덕봉..고리봉 이정목에서 문덕봉까지 10.5km를 알리고 있다.이곳에서 삿갓봉으로 내려서는 길은 토끼 발자욱하나 흔적없이 깨끗하다. 삿갓봉을 거쳐 만학골로 내려서려고 하였는데 배낭속에 있어야할 랜턴이 없다. 3시 햇살도 없는 날씨에 금방 어두워질텐데 하는 수 없이 삿갓봉마저 포기하고 오던 길을 뒤돌아 만학골로 내려선다.

 

 

 

 

 

 

 

 

 

 

 고리봉 오르는길에 선 소나무..

 

 

 

 

 

 

 

 

 

 

 만학폭포?..

 

 

 

 

 

방촌마을로 내려서며 고리봉을 뒤돌아보는 순간 잠시 하늘이 열린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