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주작산..2017.04.12

강진 주작산

언제;2017년 4월12일

 

 

 

암봉 뒤로 보이는 두륜산

 

 

 

 

 

주작산 진달래를 거의 매년 찾다 올해는 일정이 맞질 않아 그냥 넘어가나 했는데..예정에도 없던 님 도 보고 뽕도 따는 일이 생긴다.

완도현장 업무 차 미팅을 해야 하는데..내가 가면 주작산 진달래도보고 현장미팅도 할 수 있겠구나. 당초 약속은 13일 이지만 12일은 비온 뒤라 하루 앞당겨 현장미팅을 약속하고 이른 새벽 주작산 일출사진을 담는 장소로 가기위해 주작산 자연휴양림 옛 양난재배지에 도착하니 아니 벌써..주차 할 곳이 없이 만 차다. 아직도 해 뜨려면 40여분은 더 기다려야하는데.. 이른 시간에 많이도 오셨다. 억지로 임도 한쪽에 주차하고 첫 포인트..언감생심(焉敢生心)이라두 번째로 이동 두리번거리는데 누가 해송님 아니세요. 한다. 네 하니..

 

 

 

 

 

 

 

 

 

 

 

 

 

 

지인분과 후배분..35mm 크롬해보지만..한계가 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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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방 지인께서 처음 보는데도 어찌 알아보시고 인사를 한다. 반가운 마음에 지인분이 있는 곳으로 이동 인사를 나눈다.

전날 지인 분께서 이곳에서 일출사진을 찍는 장소를 알고 싶다고 해서 댓글을 올렸는데 광주서 후배분과 함께 이곳을 찾았다고 한다. 고맙게도 선물까지 주시네요. 감사히쓸게요.^!^이것도 인연인데..왠지..가끔씩 산자락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서로 갈 길이 다르니 인사하고 헤어지지만 산자락을 잠시 걸어보기도 합니다.

 

 

 

 

 

 

 

암봉 뒤로 바다건너 업무 차 가야할 완도가 들어온다.

 

 

 

 

 

 

 

 

 

 

물론 8시 조금 지나 완도현장으로 업무 보러가지만 오늘은 지인 분 만나 인사 하는 것으로 기분 좋게 하루일과를 시작합니다.

비온 뒤라 진달래사이로 떠오르는 햇살과 함께 춤추는 운해는 생각뿐이고..왠 바람이 이렇게 세차게 불어대는지??? 다들 이구동성이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