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나라 여행기

미 서부 여행..2018.10.28~10.06

해송 이근철 2018. 10. 11. 18:48

미 서부 여행

여행일정; (09.28()~10.06()79

 

방문도시; 샌프란시스코((1)-산호세(1)-라스베가스(1)-캐납(1)-라플린(1)-로스앤젤레스(2)

 

 

암벽등산가들의 동경대상인 엘케피탄을 배경으로..

 

 

벨라지오호텔 분수 쇼..


 

죽기 전에 꼭 가보야 하는 여행지 1위 그랜드 캐년,

사막에 일궈진 불야성의 도시 라스베가스 관광 개인적으로 가고픈 미 서부4대캐년, 미 서부에 꼭 봐야할 3대 캐년(그랜드/브라이스/자이언캐년)에 빛과 협곡의 예술품 앤탤롭캐년을 보는 것이 최대 목적인 것 같다. 그리고 사막에 일궈진 불야성의 도시 라스베가스 아름다운 금문교가 있는 샌프란시스코, 평화로운 숲 힐링지 요세미티 국립공원, LA유니버셜  스튜디오 영화산업의 중심지 할리우드 따뜻한 햇살과 아름다운 바다가 샌디에이고, 개인적으로는 오래전에 미 북서부 시애틀에 위치한 만년설산 레이니어4392m (Mt. Rainier National Park)을 등산 목적으로 다녀오며 평화로운 숲 힐링지 요세미티 국립공원과 금문교 LA등 몇 곳을 둘러보는 행운이 있었다.

 

 

 

 

San Francisco 자랑..금문교..

 

 

금문교에 올라서보니 우측으로는 San Francisco시내가 언덕위로 펼쳐지고. 좌측바다 한가운데는 엘커트래즈 섬이 떠 있다.

 

 

 

 

 

 

그리하여 이번에는 집사람과 함께 패키지상품을 이용해 928일 인천공항에서 20:40분 샌프란시스코로 여행을 떠난다. 도착하니 현지 시간으로 15:00 약 10시간 남짓 비행이다. 캘리포니아주 3대도시 샌프란시스코에 현지시각 3시를 조금 넘겨 도착하지만, 입국심사시간이 너무나 많이 소요된다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쏟아지면 입국심사를 여러 곳에서 하면 좋으련만ㅎ 어찌되었던 시간이 해결하고 현지 정장군이란 가이드를 만나 가볍게 인사하고 복잡한 공항을 빠져나와 첫 번째 금문교에 도착하니 어둑해지며 저녁노을이 금문교좌측으로 나타나지만 흔적만 남기는 정도다. 금문교에 올라서보니 우측으로는 San Francisco시내가 언덕위로 펼쳐지고좌측바다 한가운데는 엘커트래즈 섬이 떠 있다. 저녁은 한식으로 하고,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곳이곳은 부두를 개조해 또 하나의 관광지로 만들어 놓은 곳이다바다사자와 야경의 샌프란시스코만 돌아보고 아름다운 San Francisco를 뒤로 하고 미국의 실리콘벨리가 있는 산호세로 떠난다. 

 

 

 

 

 

 

미서부를 달리는 화물열차 기관차만 3량이다.

 

 

달리는 화물열차는 2층

 

 

 

2일째 산호세를 떠나 요세미티로 향한다.

가는 길에 중식으로 햄버거의 지존인 인 앤아웃에 들려 햄버거와 감자 칩을 먹는데 버거안에 채소와 고기 등 다양하게 채워져 내실은 있는 버거 인 것은 틀림없는 것 같은데 이 버거를 먹으려고 LA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다는데 명성만큼은 맛이 아닌 것 같다.ㅎㅎ

 

 

 

 

 

 

 

 

 

면사포폭포..

 

 

 

 

 

 

 

 

 

그리고 요세미티에 도착한다.

요세미티는 1868년 스코틀랜드인 죤 무어가 발견한 지역으로 189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며 공원 내 표고는 609m~3962m까지며 침엽수를 중심으로 아메리카오크(oak)등 다양한 산림과 200여종 야생조류와 75종이상의 포유동물이 살고 있는 야생동물의 낙원이라고 할 수 있다. 오래전 처음 보았던 모습이 그대로 있는 곳이 많다.처음 이곳을 찾았을 때도 요세미티폭포는 물 한 방울 못 보았는데..이번에도 갈수기로 물 한 방울 볼 수가 없다 대신 건너편 면사포폭포(물 흐름이 마치 면사포를 입은 신부모습을 닮았다고 한다)는 볼 수가 있어 그나마 위안이다. 요세미티국립공원은 자연이 주는 기쁨을 누리려면 패키지가 아닌 트래킹으로 와야 할 것 같다. 다음이란 기약은 할 수 없지만..

 

 

 

 요세미티폭포는 물 한 방울 못 보았는데..이번에도 갈수기로 물 한 방울 볼 수가 없다

 

 

 

 

 

 

가운데..독수리머리모양의 하프돔이 보인다.

 

 

 

 

 

 

 

 

 

 

 

 

끝없이 펼쳐지는 사막 한가우데..고속도로

 

 

 

 

 

 

 

3일째 라스베가스로 이동한다.

끝없이 펼쳐지는 모하비사막 한가운데를 가로 질러가다보면 공항 계류장에 비행기가 대기하듯, 중고 비행기가 가득한 매매장을 지나기도 하고 가는 길에 자리한 소규모의 코치와 스포츠매장쇼핑몰 아울렛에 잠시 들렸다 간다. 끝이 보이지 않는 사막을 가로질러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 들어서니 유난히 눈에 띄는 건물이 있어 물어본즉, 카지노 호텔산업의 제왕 스티브윈의 스티립이 27억불을 들여 4번째로 완공했다는 Wynn호텔이 아름답고 웅장하게 서있다. 라스베가스 최고 호텔답게 카지노레스토랑수영장스파나이트클럽명풍 쇼핑물,등 라스베가스에 최고급 호텔중하나라고 한다. 그 곁에 똑같은 호텔이 하나 더 세워져있는데..자기Wife에게 선물한 쌍둥이 호텔이라는 한다.ㅋㅋ 27억불 선물..^^*

 

우리는 바로 옆 에펠탑과 개선문을 상징으로 프랑스풍이 물씬 풍기는 파리스호텔에 짐을 풀고 곧장 나와 라스베가스3대쇼 중하나인 르 레브쇼를 감상하려고 Wynn호텔로 이동한다. 꿈이라는 뜻의 정적이고 몽한적인 수중 쇼로 호텔 전용극장에서 약1시간20분 다채로운 수중 쇼를 보는데 약간의 수준 있는 수중 쇼라고 할까?


 

 

 

 

 

하이롤러..약170미터높이의 대관람차로 지구상에서 가장크고 높은 회전관람차라고 한다. 우린 저것 타는 시간에 라스베가스 길거리를 산책한다

 

 

 

좌측 황금색 호텔이 현 미합중국대통령 트럼프 호텔..

 

 

 

Wynn호텔.ㅋㅋ 27억불 선물..^^*

 

 

 

 

 

 

라스베가스3대쇼 중하나인 르 레브쇼

 

 

 

 

 

 

숙소..프랑스풍이 물씬 풍기는 파리스호텔..

 

 

 

벨라지오호텔 분수 쇼..

 

 

 

벨라지오호텔

 

 

 

그리고 라스베가스에 또 다른 볼거리 지척에 있는 벨라지오호텔 분수 쇼 보러 길을 나선다.30분마다 약 15분씩 다양한 분수 쇼를 라스베가스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라스베가스는 1905년에 기차가 운영되면서 사막에 도시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고 1935년 후버댐이 완성되면서 풍부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전기를 공급받으면서 이를 기반으로 찬란한 네온의 거리 밤의 유흥도시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미 서부 여행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