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나라 여행기

낭만의 도시 이태리..^^*

해송 이근철 2017. 6. 15. 11:43

낭만의 도시 이태리..^^*

일시;2017년 5월21일~23일(-1부-)

 

 

 

베네치아를 관통하는 S자 Line 대운하(Venetia Canale Grand)

 

 

 

 

피렌체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미켈란젤로 광장(Piazzaie Michaelangelo)

 

 

스위스 인터라겐에게 점심을 하고 이태리 밀라노로 이동합니다.

약 4시간30분정도 소요되는데 이곳 유럽은 버스가 2시간이상 달리면 의무적으로 차량을 세워 기사가 쉬어야 한답니다. 2시간 남짓 달리니 휴게소가 있고 20여분 쉬어갑니다. 스위스에서 이태리로 넘어가는 국경도 그냥 옆 동네가 듯 그렇게 지납니다. 물론 검문소는 있는데 쳐다보지도 않습니다.ㅎㅎ그렇게 해서 패션의 거리 밀라노에 도착합니다. 이태리 경제를 책임지는 도시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시내중심에 있는 두오모 대성당 광장으로 이동 합니다.

 

 

 

 

 

 

 

 

 

 

 

 

두오모 대성당은 2245개의 거대한 조각 군으로 장식 되어 있고 135개의 첨탑이 하늘로 치솟아 있다.

길이 157m 높이 108.5m로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당 런던의 세인트 폴, 독일의 쾰른 대성당에 이어 4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가장 높은 첨탑에는 도시를 수호하는 황금마리아상이 세워져 있다. 1386년에 착공 450년에 걸쳐 공사가 진행되어 19c초에 완공되었다 한다. 두오모 대성당 광장을 축으로 1~2km 안에 관광지가 집중되어 있다고 합니다. 오후 늦은 시간인데..광장에는 추억을 공유하려는 사람들이 인산인해 광장을 중심으로 대충 눈으로 바라보고 30분 거리에 있는 호텔로 이동 하루를 또 마감합니다.

 

 

 

 

 

 

 

 

밀라노에서 이틀째 ..

밀라노에서 베니스로 이동하려면 버스로 3시간 30분을 또 달려야 한답니다. 고속도로 주변에는 포도밭이 많고 우리네 농촌 모습과 비슷해 정겹게 보입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버스는 2시간을 달리고 어느 휴게소에서 또 잠시 쉬어갑니다. 기사님 휴식 취하며 가라고요.ㅎ 어느 농촌 한가한 마을로 접어들고. 우리네 유기농 제품처럼 생산자가 조합을 만들어 직접생산 유통하는 농산물 가계에서 잠시 쇼핑하고 점심을 먹고 낭만의 도시 베니스 항구(산타 루치아)에 도착하고..

 

 

 

 

 

 

 

산타 루치아 ..

 

 

 

 

 

 

 

 

 

 

 

 

 

 

 

 

 

 

 

 

 

 

 

 

베네치아에서 뒷골목으로 이동 잠시 옛 거리를 걸어봅니다.

 

 

 

 

통곡의 다리..

두칼레 궁에서 재판을 받고 나오던 죄수들이 이 다리를 건너면 세상과 단절된다는 상념에 한숨을 내쉬며 탄식을 하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란다. 또한 희대의 바람둥이 카사노바가 투옥되었다가 탈옥하여 더 유명세를 탓 다는 설까지..

 

 

 

 

 

 

 

 

 

 

 

 

 

 

 

 

베니스(Venice)낭만적인 물의 도시 가는 배에 승선합니다. 출발하고 잠시 후면 탄성이 자아냅니다. 누구나 를 막론하고요. 30여분 배를 타고 풍경이 눈에 들어 올 즈음 내려라 합니다. 그리고 바다를 바라보며 두칼레 궁전 앞을 지나 산 마르크 광장에 도착 가이드로부터 이곳에서 주위사항을 듣고..잠시 후..베니스하면 떠오르는 가장낭만적인 교통수단(베니스 곤돌라) 서서 긴 노를 젓는 사공과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로맨틱한 전통 배를 타고 좁은 운하를 30여분 누비며 낭만을 느껴본다. 이곳에서 인당 20유로씩을 더 지불하니 악사와 가수를 태우고 함께하니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악사와 가수를 태우려면 10명이상이 되어야 한다.) 베니스 곤돌라를 타는 기쁨도 잠시 두칼레 궁전 앞에서 약1시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집니다. 베네치아(Venetia)를 영어로 베니스(Venice)라고 하는 베네치아는 소설가 뒤마의 말처럼 “죽기 전에 반드시 봐야 하는 도시다. ”수상도시로 알려진 베네치아는 116개 섬과 409개의 다리들로 연결되어있으며 마드리드 한복판, 티센보르네미사 미술관 1층에는 베네치아가 있다.(유료)

 

 

 

 

베네치아 최고 통치자 두 칼레 궁전..

 

 

 

 

 

 

 

 

 

 

 

 

 

 

 

베니스하면 떠오르는 가장낭만적인 교통수단(베니스 곤돌라)

 

 

 

 

 

 

 

 

 

유럽의 최고살롱이라고 불리며 사랑을 받아온 산 마르크 광장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Santa Maria della Salute) 성당과 좁은 운하들도 보이고 네모난 광장 여기저기 행여 어디 한곳 빼먹고 지날 새라 빼곡하게 남긴 앵글자국..불현듯 어색함이 느껴진다. 저기 앉아 차 한 잔 하며 낭만을 즐겨보고 픈 데..주어진 시간이 아까울 뿐이다. 해상공화국 부와 권력 베니스 사람들의 낭만이 깃든 산 마르크 광장은 그림 같은 풍경에 넋을 아니 이를 수가 없을 정도 아름답다. 약속된 시간에 다시 만나 이번에는 베네치아를 관통하는 S자 Line 대운하(Venetia Canale Grand) 를 수상택시로 투어를 한다. 도보로는 구경 할 수 없는 물의도시 베네치아를 허가된 수상 택시를 타고 산 마르크광장에서 산타 루치아 역까지 약3.8km 의 넓은 수로와 대운하를 달리며 산 제레미아 성당과 리알토 다리 두칼레 궁전 등 멋진 풍경을 감상한다.

 

 

 

 

 

산 마르크 광장..

 

 

 

 

 

 

 

 

 

 

 

 

 

 

 

 

 

 

 

지나는 곳마다 아름다운 건물을 보고 가이드설명이 한참 이지만 빠르게 지나가는 수상택시속도 때문에 건축물을 보기도 바쁘다. 르네상스 시절 상업도시인 베네치아를 상상해 보는 일 또한 내 몫인 것 같다. 그렇게 다음이라는 기약도 없는 베네치아에서 짧은 추억을 가슴한 곳에 풍요롭게 담아 떠납니다.

 

 

 

 

 

 

 

 

 

 

 

 

 

 

 

 

 

 

 

 

 

 

 

 

 

 

 

 

 

 

 

리알토 타리(Ponte Di Rialto)..

베네치아 관광책자에 늘 등장하는 리알토 다리 16세기말 건설되었는데..피렌체의 폰테 베키오와 비슷하다고 한다.

 

 

 

 

 

 

 

 

 

 

 

이태리에서 삼 일째..

오늘은 마음도 발걸음도 바쁜 하루 일 것 같다. 여행 일정이 피렌체를 거쳐 다시 로마로 4시간을 버스로 이동해야하기에 피렌체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미켈란젤로 광장(Piazzaie Michaelangelo) 두오모를 비롯해 베키오 다리가 인상적인 이 광장은 아르노 강 남쪽 기슭 언덕위에 조성되어있다. 이 광장은 아르노 강 남쪽언덕 기슭에 조성되어있으며 관광객을 위해 미켈란젤로의 작품 다비드상 복사품이 세워져있다. 사진촬영지로 유명한곳으로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현지가이드가 포인트로 데려가 기념사진을 찍어준다.ㅎㅎ 그리고 다음 장소로 이동을 위해 후다닥..출발..

 

 

 

 

피렌체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미켈란젤로 광장(Piazzaie Michaelangelo)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 복사품..

 

 

 

 

 

단테의 생가였다는 증거는 벽에 붙어있는 단테의 토로소가 전부이다. 현재는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 공간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단테의 토로소..

 

 

 

 

 

피렌체 대성당(Duomo di Firenze)..

광장중앙에 들어가는 좁은 골목길에 단테의생가가 있다 초라한 모습으로 생가였다는 증거는 벽에 붙어있는 단테의 토로소가 전부이다. 현재는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 공간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피렌체 대성당의 정식이름은 꽃의 성모마리아라는 뜻의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이라 한다. 조금특이하게도 성당외부는 분홍색 초록색 윤곽이 그려진 하얀색 대리석입니다.

 

 

 

 

피렌체 대성당(Duomo di Firenze)..

 

 

 

 

 

 

 

 

 

 

 

 

성당내부로 들어가려고 줄서있는데 생각보다 빨리 대성당내부로 들어가는 행운을 얻습니다.

천상을 재현하듯 신비스러운 색상이 빛과 함께 교회내부를 비치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스테인더글라스라는 색유리로 장식한 고딕건축의 아름다움인 것 같습니다. 성당 돔 천정에는 조르지오 바사리와 테데리코 추카리 작품 “최후의 심판”이 그려져 있습니다. 회반죽이 마르기전에 색을 넣는 프레스코 기법을 사용해 그린 작품이라고 하는데 듣지도 보지도 못한 그림 공법이지만 보고 있자니 정말 감탄이 절로 납니다. 그리고 골목하나를 돌아 피렌체의 유명한 시뇨리아 광장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수세기동안 피렌체의 정치적상회적 중심지였답니다. 광장 중앙에는 피렌체를 일으킨 코시모 메디치 동상이 말을 타고 있습니다.

 

 

 

 

 

 

 

 

 

 

 

 

 

 

이 광장에는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상을 비롯해 천하장사인 헤라클레스 사비나 여인 등 복제품들이 마치 진품처럼 서 있습니다. 원본은 발르젤르 국립 미술관에 있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메모하기 바쁩니다. 그리고 지근거리에 있는 쇼핑센타로 이동을 합니다. 이태리하면 생각나는 가죽 제품 파는 곳으로요. 그냥 지나기가 뭐해 허리띠 하나 삽니다. 그리고 로마로 이동하며 하루의 유람을 정리합니다.

 

 

 

 

 

 

 

 

 

 

피렌체를 일으킨 코시모 메디치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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