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와 산상 데이트..2019.05.26

야생화와 산상 데이트..

일 시: 2019년 5월 26일

이때쯤이면 노고단 들꽃들이 궁금해져 거의 매년 찾습니다. 올해도 생략 할 수없어 들꽃을 좋아하는 집사람과 함께 찾아봅니다.

금강얘기나리.."꽃말은 청순함.."~^*

금강얘기나리꽃의 크기는 약1cm정도로 아주 작지만 나리꽃처럼 꽃잎이 뒤로 젖혀저서 꽤나 아름답지요.

지리산이나 테백산,오대산,덕유산,소백산,한라산등 높은지역에서 자라나는 여러해 살이풀이며 영양분이 많고 습기가 있는곳에서 서식합니다...

복주머니난..꽃말은"기쁜소식,희망입니다."

복주머니난 또는 개불알꽃(Cypripedium  macranthum)은 난초과의 여러해 살이풀이다 또한 정부에서 멸종위기 2급 식물로 지정되어있다.

나도제비난..꽃말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도제비난은 지리산과 제주도 한라산, 함경도의 높은 산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며.. 생육환경은 고산지역의 습도가 높고 양지쪽에서 자란다.

큰앵초..꽃말은 "행복의 열쇠,가련이라고 한다."

큰앵초는 전국 깊은 산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반그늘이며 습기가 많은 곳에서 서식한다.

노고단 오름길 싱그러움이 배가 된듯 합니다.

 

초록은 형제봉능선을 따라 섬진강으로 빠져듭니다.

노고단에는 늦둥이 털진달래와 이제 피어나는 철쭉이 한창이네요.

이제 피기시작한 철쭉이 싱그럽다.

이녀석들은 지리산 노고단에서 5월 26일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