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꽃(2월~5월) 111

동강할미꽃,2024,03,24

동강할미꽃,, 동강할미꽃은 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강원도 평창, 정선, 백운산 길도 없는 석회암절벽(뼝대)에 핀다. 동강할미꽃을 보고 있으면 쭈뼛쭈뼛 고개를 쳐들고 있는 모습이 얼마나 앙증맞은지 나도 모르게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든다. 절벽 그곳에 길 없는 길이 있다 강이 흐르는 바위 정수리 아래 삶 하나 버텨 서서 느슨해진 겨울을 휘감고 산새울음소리 떨어진 문희마을 벼랑 바위틈 사이에 놓쳐버린 이름 하나 붙잡고 흰머리 어머님처럼 넋 없이 앉았다. 중략~~ 최예숙 님의 시 구절이다.

봄 꽃(2월~5월) 2024.04.09

광릉요강꽃, 2023,5,11

광릉요강꽃,, 경기도 가평 국망봉 기슭에서 자라는 광릉요강꽃. 우리나라 자생식물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꽃을 가진 식물로 일컬어질 만큼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여러해살이 멸종위기 야생식물 1급으로1 지정된 난초이다. 몇 해를 벼르다가 비수구미를 가볼까 하다 그래도 야생에서 보는 게 좋을 것 같아 SNS에서 정보를 얻고 티맵 추천 462km 먼 길 찾아 나섭니다. 정보를 주신 분들께 감사 ^^ 무주채폭포 용소폭포

봄 꽃(2월~5월) 2023.05.16

청태산의 꽃..2023,4,8

청태산 자연휴양림 "봄의왈츠" 모데미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 우리나라 특산물의 하나이며 학명은 Megaieranthis saniculijolia OHWI이고 “꽃말은 슬픈 추억, 아쉬움”입니다. 금괭이눈 꽃받침조각과 주위 잎의 색깔이 노랗게 금가루를 뿌려 놓은 것 같다. 열매의 모양은 고양이의 눈을 닮았다. 처녀치마 처녀치마란 잎이 땅바닥에 사방으로 둥글게 퍼져 있는 모습이 옛날 처녀들이 즐겨 입던 치마와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산지의 그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라며 꽃말은 절제라고 한다.

봄 꽃(2월~5월) 2023.04.18

변산바람꽃 2023,2,25

변산바람꽃 엄동설한인 한겨울 찬바람 속에서 피워낸다. 복수초, 노루귀와 함께 봄을 부르는 야생화 3총사다. 그중에서서 가장먼저 피어나는 변산바람꽃은 야생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찾아 헤매는 꽃이었지만..지금은 변산, 향일암근처, 무등산, 가야산,등 많은 곳에서 볼 수 있다. 우물가 새악시처럼 청초한 모습에 아니 반할 수 없다. 변산바람꽃 / 이승철 ​급하기도 하셔라 ​누가 그리 재촉했나요 ​ ​반겨줄 임도 없고 ​차가운 눈, 비, 바람 저리 거세거늘 ​행여 ​그 고운 자태 상하시면 어찌시려고요 ​ ​살가운 봄바람은, 아직 ​저만큼 비켜서서 눈치만 보고 있는데 ​어쩌자고 이리 불쑥 오셨는지요 ​ ​언 땅 녹여 오시느라 ​손 시리지 않으셨나요 ​잔설 밟고 오시느라 ​발 시리지 않으셨나요 ​ ​남들은 아직 ​봄..

봄 꽃(2월~5월) 2023.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