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송 뫼사랑

지리산 뱀사골.. 언 제: 2014년 11월 2일 누구랑; 고교 동문들과 100여명과 함께 궂은 날씨로 행사를 앞두고 무척신경이 쓰이지만... 오락가락 빗방울도 아랑곳하질 않고 100여명의 동문들이 약속장소에 한명 두 명 밝은 모습으로 얼굴을 내비치자, 얼었던 마음이 춘삼월 따뜻한 봄볕에 녹아내리는 눈처럼 편안해진다. 오늘 실시하는 추계산행이 동창회장으로서 거의 막바지 행사인데 성황리 참석해준 동문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버스3대에 나눠 타고 뱀사골에 도착하니..내리던 비가 거짓말처럼 멈춘다.ㅎ 비오는 날 안전과 시간상 멀리 할 수 없을 을 동문가족들에게 알린다. 그리고 준족은 제승대까지 왕복하도록 하고 나머지는 자유로이 산행 할 수 있도록 집결지 도착시간만 전달하고 트래킹을 시작한다. 우리 일행은 뱀사..

늦가을 지리산 자락의 정취.. 언제:2013.11.10 바쁜 업무핑게로 산행을 하루 접습니다. 소속산악회 창립행사가 있어 참석해야 하구요. 그리고 늦은 오후에 지리산으로 마음을 달려봅니다. 역시나 산을 지리산입니다.^^ 차량으로 육모정에서 ..정령치로 올라 달궁을거쳐 뱀사골입구까지 갔다가 다시 백..성삼재를 거쳐 수도암에 올랐다가 천은사로 내려옵니다. .달궁계곡물이 꼭 한반도 지도 같아서 담아봤습니다.^^ 덕동마을 뒷자락입니다. 반야궁뎅이구요.. 차일봉에서 흘러 내린 자락이구요.

산행사진들.. 재약산 2001.10 가야산,1982.03 계룡산 쌀게봉2008.10 남덕유,2009.7 2007.01 남해금산 내변산.1998.09 내장산,2004.02 황악산(대간)..2006.11 모산재,2002.05 사자산,2001.10 설악산, 1999.11 소백산,1994.05 운장산,2001.09 울릉도,1997.7 장안산,2003.01 주작/덕룡2006.06 팔영산,2006.06 두류산,2008.02 백아산 2008.04.27 2004.10 황철봉(대간)2007.02 대간길 (단목령에서)

설악산.운해..2011.07.17

지리산 백운계곡.. 웅석봉에 올랐다 내려서며 걸으려했던 백운계곡.. 수달래소식에 마음만 바빠 비 내리는 날씨도 아랑곳 하지 않고 찾아본다.지리산 백운계곡 처음 흔적 남기며 신고식을 우중에서 치른다.ㅎ하지만...백운계곡 수달래는 어제 내린 비로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없다.계곡을 치고 올라야 맛이 나겠지만..전날 내린 비로 계곡수 위용에 꼬리 내리고 ..대신 지리산 자락의 또 다른 둘레길을 밟아 본다. 은대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