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주머니란(개불알꽃)

복주머니란(개불알꽃)

 

 

 

일욜..오전에 집에 있자니..답답하다.

마침 전날 서울서 내려온 딸내미가 1시 버스로 올라간다고 하여 터미널에 바래다주고..가벼운 차림으로 곧장 노고단으로 향한다.

이때쯤 피어나는 꽃님이들의 소식도 궁금하고..

왼팔 사정상 최대한 느리게 걷는다.ㅎㅎ.

노고단에 올라 잿빛 하늘 바라보며 기다린다. 하늘열리기만.ㅎ

지성이면 감천이라고했나.ㅎ. 노고단 파장시간 가까워 잠시  햇님이 나온다.

그틈을 이용해 몇장 동냥하듯 담고 내려선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