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밍..

기막힌 타이밍..ㅎ.

요즈음 한창 TV에서 7번 국도를 따라

여행지며..맛 집..

사람 사는 이야기 등,

우리네 이야기들이 방영되고 있다.

 

혼자 속으로 1박2일정도 시간을 갖고 설악산과 연계해 동해안 일출도 볼 겸 여행지도 돌아보는 투어를 생각하고..

곁님에게 살짝 귀 뜸 하니 산행은 무리라고 하네요.

그렇다면..하고 방법을 찾습니다.

설악산에서 제일 짧은 코스 울산바위로 정하고 일정표를 짜고 맞춥니다.

 

 

스마트폰으로 담아본 사진들입니다.

 

 

와인동굴속 또 다른 그림..ㅎ.

 

 

그렇던 중 금요일..

고교동문모임에서 평소 가깝게 지내던 1년 선배들과 곡차 한잔씩 하다가 자연스럽게 서로의 주말 얘기가 화제거리..

난, 설악산을 연계 7번국도상 여행을 한다고 하니..

선배들 왈.. 몇몇이 무주로 여행길을 나서는데.. 일정을 같이 하자고 하네요.

 

그렇게 해서..최종목적지인 덕유산 자락으로 여행길에 나섭니다.

가다가..진안 마이산탑사에도 들려보고..

읍내에 들려 맛있는 민물고기 매운탕..

무주 전력홍보관 근처(황토방 펜션)숙소로 향하다 적상산아래 와인동굴도 둘러봅니다.

아쉽게도..적상산 와인동굴 입구에서 안국사 가는 길은 차량을 통제하고 있네요.

지난 번 내린 눈으로 와인동굴까지 오르는 길도 제설작업이 덜되어 있고요.

와인 두병을 사서 숙소로 돌아옵니다.

숙녀 분들 맛만 보게요..ㅎㅎ.

 

 

 

아쉽게도 시음을하고 와인을 판매하고 있을뿐..

지인들과 와인잔을 기울이며 추억을 담을수 있는 공간이 없다.

 

 

 

 

밤 하늘이 너무 좋아 별을 바라볼까 하고 숙소를 나와보니..숙소 건너편 다른 펜션..아름다운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