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智異山)

"천왕봉 설경(雪景)“

해송 이근철 2009. 12. 8. 10:01

"천왕봉 설경(雪景)“ 

산행일시:2009년 12월 6일

산 행 자; 나 홀로

산행코스; 중산리탐방안내소-로타리대피소-천왕봉-장터목대피소-유암폭포-중산리탐방안내소(원점회귀)

산행소요거리:12.4km  소요시간:7시간(즐기는 산행)

 

 

 

 

 

 

09:10/중산리 탐방안내소10;37/로타리대피소11:27/개선문12;30/천왕봉12;55/통천문13:20/제석봉13;33~14:00/장터목대피소(중식)14:44/유암폭포15:42/출렁다리 삼거리(칼바위)16;00/중산리 탐방안내소

 

 

 

로타리 대피소앞 헬리포터에서 바라본 천왕봉..

 

 

 

신문창대에서 바라본 문창대..

 

 

 

개선문 이곳을 지나면서 부터  감탄사와 함께 발걸음을  뒤로 당긴다.

 

 

 

지리산의 아름다운 설경 (雪景)"

 

 

 

차량시동을 걸면서까지 월출산, 지리산, 어디 뫼가 좋을까하고 고민을 한다.하지만 차량은 이미 남해고속도로위에 달린다. 지리산이 그리워 눈이 내려있을 곳 천왕봉을 택한다. 전날부터 불어대는 바람은 세차게 불어댄다. 일요일이니 좀 쉬지 않고 최대한 빨리 계곡을 지나 산자락으로 붙는다. 돌계단 길을 오르고 한숨 몰아쉬니 폭풍전야가 지난 듯 모래알조차 보이지 않은 로타리 대피소 앞 헬기장이다. 카메라 가지고 사진 한 장 담기도 힘들게 불어댄다. 법계사를 지나면서부터 아이젠이 착용해야 쉽게 걸을 수 있는 조건이다. 하지만 스틱에 의지하고 장터목까지 향한다. 개선문을 지나고부터 자연이 만들어놓은 그림 속에 빠져들면서 자꾸만 시간이 지체 된다. 20분이면 오를 수 있는 곳에서 1시간정도를 소비하고 천왕에 오른다.

 

 

 

 

 

 

 

 

 

 

 

 

 

 

천왕봉 오름길...행복해 하는 산님들..

 

 

올려본 천왕..오늘 따라 힘들다 보다는 즐거운 마음이다.ㅎㅎ

  

 

바위와 산호초..

 

 

 

 

 

자연의작품..천왕봉의 설경 (雪景)"

 

 

유구무언..

  

 

 

 

 

 

천왕아래 가파르던 돌 사면 길은 지난 10월에는 없었는데 인 조목으로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이렇게도 천왕봉이 한가 할 때 도 있나? ㅎㅎ대충 눈으로 주변 산하를 마음으로 담아보고 뒤돌아볼 여유도 없이 바람단지에서 내려서고, 재석봉 고사목을 바라보며 감탄사 연발하고 장터목대피소에 들려 늦은 점심 을하고 잠시쉬어 간다.그리고 유암폭포까지 아이젠을 하고 내려서고 중산리 탐방안내소로 원점회귀 한다.

 

 

 

 

 

 

 

 

 

중봉 하봉의 설경..바람이 얼마나 세차게 불어대는지 사진 담기가 힘들다.

 

 

장쾌한 지리주능선..그저 바라보는것 만으로도 황홀하다.오늘은 아무욕심 없이 무언중에 이곳을 와 있는것만 생각하고 내려선다...

 

 

 

 

 

서북능선..

 

 

칠선계곡입구에서.. 추워서..ㅎ..

 

 

 

 

 눈폭맞은 통신골..따뜻한 봄날 함 볼까?..ㅋ

 

 

 

산정을 오르며 볼 수있는 그림들..

 

 

 

 

 

 

  

 

통천문에서 바라본 제석봉설경..

 

 

 

 

 

 

 

 

 

 

 

 

제석봉에서 장터목으로 내려서며..지리주능이 한눈에 들어온다.

  

 

제석봉 설경..

 

 

고사목도 겨울에는 이쁜옷으로 갈아 입는다.

 

 

해송님 아니세요?.예 그런데요..제 블러그를 찾는다는 산님..이곳에서 만나 기념사진 한장을 남긴다.즐산 하셨는지요..

 

 

 

 

 

장터목에서 바라본 중산리..

 

 

유암폭포 근처에서 올려본 천왕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