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구룡폭포(九龍瀑布)..

청학동 소금강,,

만물상~구룡폭포(九龍瀑布)~~맑은 물이 흐르는 소리를 감상하며 만추(晩秋)에 깊고 그윽한 오대산 자락을 걷는 것만으로 행복이다.

 

 

 

 

 

 

구룡폭포(九龍瀑布)

청학동 소금강 계곡 세심대와 청심대를 지나며 9개의 크고 작은 폭포가 3km에 걸쳐 줄지어 있다. 구룡호에서 나온 9마리 용이 폭포하나씩 차지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폭포에서 떨어지는 소리가 장엄한데 제6폭포는 조용하다하여 군자 폭포라고 불린다. -네이버에서 발췌-

 

 

청학천의 낙엽송터널의 沼와潭

 

 

 

 

 

 

 

 

기묘한 바위와 어우러져 만물상

 

 

 

 

 

 

바위 한가운데 구멍이 뚫려 밤에는 달 같고 낮에는 해 같다는 일월봉, 거문고를 타는 탄금대, 촛불처럼 생긴 촛대석 거인의 옆얼굴을 닮았다는 귀면암등 만가지형상이 만물상을 이룬다.

 

 

 

만물상 밑으로 흐르는 맑은 계곡물에는 또 하나의 만물상이 있다. 물에 비친 그 모습이 이리 아름다울 수가..

 

 

 

거인의 옆얼굴을 닮았다는 귀면암

 

 

 

청학천의  沼와潭

 

 

 

 

 

 

 

 

 

 

 

 

 

이이(李珥)의 유청학산기(乳淸鶴山記)에서 푸르른 물은 낙엽도 발붙일 틈을 주지 않고 굽이굽이 돌아 흐른다.

바위모양도 천만가지로 변하며산그늘 밑에서 나무그림자는 아지랑이와 섞여서 아스라이 햇볕을 가렸다. 나는 흰 바윗돌 위를 거닐며 때때로 일어나는 잔잔한 물결을 즐겼다..중략..~~

 

 

 

 

 

 

구룡폭포(九龍瀑布)8폭, 자꾸만 뒤돌아보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은 소금강 풍경길이다.

 

 

고즈넉한..금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