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산 진달래
일시:2018년 4월 07일
바다건너 완도 상왕봉이 들어옵니다.
날씨..일기예보 아침일출 없다.. 눈과 구름으로 인하여 10시가 지나야 하늘이 보입니다.
시간 맞춰 강진 땅으로 달립니다. 암릉과 어우러진 진달래의 멋진 모습을 기대하며 4월하고도 첫 주인데..
강원도도 아니고 남도 끝자락에서 눈발이 날린다니 춘설이지만..응달에는 약간의 눈이 쌓이네요.ㅋㅋ
생강나무아래 눈이 보입니다.
셀카놀이..ㅎ~^*
안타깝게도 조금 일찍 핀 진달래는 다들 상처투성이고 아직 못다 핀 녀석들은 냉해를 입는구나.
두 계절(봄,겨울)공존하는 날씨..거기에 왠 바람은 이렇게 세차게 불어대는지..장갑을 끼게 만듭니다.
진달래상태와 조망이 좋아 사진한 장 담으려면 어디서 눈발을 몰고 오는지 심술부리는 먹구름..
전날도 북서풍으로 바람세기가 장난이 아니었다고 하던데..올해 진달래 산행은 여기까지인가 보다..하고 3시간을 배회하다 내려섭니다.ㅎ~^*
저 끝은 강진 두륜산자락은 눈이 날리는 모습입니다.
'전남권 山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천의 장산 조계산..2018.11.18 (0) | 2018.11.20 |
---|---|
광양 백운산(白雲山) (0) | 2018.08.22 |
광양 白雲山..2017.12.17 (0) | 2017.12.20 |
천관산 억새산행 2017.10.22 (0) | 2017.10.25 |
사랑의 섬 “진도관매도“2017.09.24 (0) | 2017.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