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photo

동강..오대산 월정사

해송 이근철 2018. 4. 16. 11:58

동강..그리고..오대산 월정사

 

 

..

 

칠족령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강..

 

 

 

굽이도는 수직 절벽의 깎임은 신비로움 자체다 모진풍파를 견디어내고 우뚝 자리한 모습을 보니 대자연의 아름다움에 경의를 표할 수밖에 없네요. (칠족령은 정선군 신동읍 제장마을에서 평탄군 미탄면 문희마을로 넘어오는 고개로 옛날 옻칠을 하던 선비집 개가 발에 옻칠갑을 하고 도망가서 그 자국을 따라가 보니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동강의 풍경이 장관이었다는 것에 유래되어 옻칠(漆)자와 발족(足)자를 써 칠족령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한다.)

 

 

 

 

 

 

 

돌단풍

 

 

 

 

 

동강 문희마을에서 59번 국도를 타고 약 76km를 간다.

백두대간 길 이후 처음 전나무 숲길로 유명한 오대산 월정사를 보기위해서 가는 길에 오대천을 우측에 두고 이름도 예쁜 물소리바람소리 라는 곳에서 늦은 점심을 하며 식당건너 인공폭포인 백석폭포을 바라보는데..눈발이 날리며 한 장의 추억을 만들어준다.

 

 

 

 

물소리바람소리에서 바라본 인공폭포인 백석폭포..와 오대천

 

 

 

 

금강교에서 바라본 오대천

 

 

50여분 달리면 불교의 聖地답게 월정사입구부터 침엽수림에 둘러싸여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띤다.

주차장에 차량을 세우고 궂은 날씨이지만 금강교를 지나며 바라본 오대천은 조금 전에 내렸던 4월의 雪 흔적과 수묵화(水墨畵)가 되어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맑고 시린 물에서 열목어가 헤엄치는 금강연이 또한 빼어난 경관을 그리며 흐른다는 말이 상상이 된다. 금강교를 지나 신라 선덕여왕 때인 643년 창건된 월정사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를 들어서는 순간 또 한 번 경건해진다.

 

 

 

 

월정사 적광정 육수관음상 팔각구층석탑(국보48-1호)

 

 

 

월정사 출가학교담장

 

 

 

 

 

 

 

 

 

 

 

4月 월정사의 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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