智異山 photo 57

노고단(老姑壇..)

가을하늘 청아한날(9/20) 지리산 한쪽..老姑壇을 다녀옵니다. 아침이면 어김없이 올라오는 해 이지만.. 노고단에서 볼수있는 아침빛이 그리워 또 찾아 옵니다.기나긴 장마를 보냈으니.. 은빛물결 출렁이는 억새와 형형색색가을 단풍 소리소문없이 찾아오겠지요.. 붉게 떠 오르는 태양처럼 인연을 맺은 모든이들에게 지리산 노고단에서 인사를 드립니다.

智異山 photo 2020.09.30

노고단 운해..2020.08.01

노고단 운해.. 8월 시작하는 첫날 새벽잠 반납하고 노고단을 찾습니다. 동녘이 벗어질듯 하면서도 잔뜩 흐린 날씨..노고단에 오르니 섬진강을 따라 이미 운해는 자리를 잡고 있네요. 운해 비는 없어도..쌀쌀한 바람이 옷맵시를 고치게 만듭니다. 내려설까 말까..노고단에 오르고 1시간 30분..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 운해가 춤사위를 시작합니다. ^^ 서북능선 고리봉을 넘는 운해..우측끝은 만복대.. 곰취꽃.. 노고단에는 다양한 식생물을 볼 수있지만..지금은 원추리가 한창이네요.

智異山 photo 2020.08.04

지리산 만복대..(5/30)

지리산 만복대.. 좋은 사람들과 함께 새벽 공기 가르며 만복대에 오릅니다. 기대했던 은하수와 운해는 없지만..ㅋ 5월의 끝자락 아름다운 산하를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 연록에 연분홍 철쭉을 담아봅니다. 계곡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청량하고 시원합니다. .. 이제는.. 세월이 조금 흐른 탓에.. 자연의 순응에 조금씩 닮아가는 것 같습니다.~^*

智異山 photo 2020.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