智異山 photo 57

2011년 성탄절 노고단소경....

성탄절 노고단소경.... 반야 궁둥이를 따라 저 멀리 천왕까지 구름 타고 바라보지만... 강한 바람에 1분은 고사하고 5초 서 있기도 힘들다. 성탄절은 가족과 함께..-곁님..뭐 할 건데..-나 그냥 맛난 것 만들어 먹고 하루 집에서 쉬자고 한다. 뭐가 만난 것인지 모르지만 ㅎ사실 23일 어느 송년회 참석했다가 酒氏에 얻어맞고 24일 오전 내내 꼼짝도 못 하고 엎치락뒤치락하다가 겨우 몸추스르고 일어나 해장국 집에가 요기한 모습이 안쓰러웠을까? 하지만 오전 내 거실에서 T.V와 씨름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12시가 다 되어 배낭에 카메라 집어넣고 바람이나 쐬러 가자고 곁님을 데리고 집을 나서다. 다들 떠나고 없는 노고단을 오른다. 서북능선과 반야봉.. 지리산 눈 소식이 궁금해 노고단으로 향한다. 시암재에 ..

智異山 photo 2011.12.26

노고단을 찾는 날: 2010년 12월 12일..

노고단을 찾는 날: 2010년 12월 12일.. 주말 저녁 2곳에서는 운전을 핑게 삼아 잘 참았었는데..마지막 모임장소에가서 된통 얻어맞았나보다.. 일요일 산행을 핑게로 일어나보지만..아직도 비몽사몽..~~~~` 노고단고개에서..종석대를 가운데두고 좌측으로 무등산..우측으로 덕유산자락이 들어온다. 점심먹고 늦었지만..노고단을 찾아 간다.천은사 입구 도착 시주를 하며 물어본다.어디까지 갈 수 있냐고?.. 시암재까지는 차량으로 갈 수 있으나 ..성상재까지는 알아서 판단하라고 한다.시암재에 많은 차량이 주차되어있고 많은 사람들은 엉금엉금 걸어서 간다. 하지만 부지런히가야지 노고단을 오를 것 같아 성삼재까지 걍 페스한다. 가는 길에 응달진 곳은 얼어 있지만..성삼재 2시50분..한쪽에 주차하고 등짐 짊어지니 5..

智異山 photo 2010.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