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털진달래 3

노고단에서 만난사람..201805.05

노고단 언 제;2018년 어린이날.. 노고단에서 만난 산사람..ㅎㅎ혼자 화엄사에서 노고단까지 올랐다고 하더군요. 처녀치마 연휴 3일이지만..바쁜 일정 때문에 직원들을 대신해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현장관리를 해야 한다. 그러다보니 일출 산행은 언감생심이고 오후시간이 되어 지근거리에 있는 노고단을 오른다. 며칠 전 지인으로부터 노고단 털진달래 상황을 들었던지라..부지런히 올라보지만..역시나 제대로 붙어있는 꽃 한송이가 보이질 않는다. 이때쯤 노고단에는 털진달래와 처녀치마 금괭이눈 동의나물 을 볼 수 있어 거의 매년 찾는데...갈수록 꽃피는 시기가 빨라지는 것 같고.. 그나마 노고단 정상부 털진달래는 냉해를 입어 그대로 고사되어있다. 안타깝게도 노고단 정상부 털진달래는 냉해를 입어 그대로 고사되어있다. 동의나물..

智異山 photo 2018.05.07

반야봉 진달래 .2013.05.17

반야봉 털진달래 산행일시; 2013년 5월 17일 산 행 자; 나 홀로 산행코스: 성삼재-노고단-노루목-반야봉(원점회귀).. 산행소요거리: 14.3km 반야봉을 내려서며 바라본 천왕봉.. 어느 순간부터 산 사진에 욕심이 생겨 철 따라 단잠을 반납하고 별 보고 일어나는 운동을 가끔씩 한다. 오늘도 뭔가 얻어 볼까 하고 머리에 불 밝히고 노고단을 찾는다.지리산..이 산자락 좋아 자주 찾지만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다. 때로는 추위와 싸워야하고 심술부리는 날씨와 기다림으로 한판 씨름을 해야 할 때도 있다. 그렇다가 완패당하면 카메라는 꺼내보지도 못하고 투자한 시간이 아까워 산행을 하면서 혼자 화풀이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지리산 자락만 들어서면 언제나 막힌 가슴이 탁 트이고 기분이 상큼해진다. 부처님 오신 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