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재 2

지리산 만복대..2015.03.01

지리산 만복대.. 산행일시 :2015년 3월 1일 산행코스: 상위마을-묘봉치-만복대-요강바위-선유폭포-고기리 산행소요거리; 약10km.. 일기예보는 일요일 오전9시까지가 대부분 눈과 비가 내린다. 어딜 갈까?.. 인터넷에서 이산 저산 시간대별 일기예보를 체크해가며 기웃거리다. 가까운 만복대를 선택한다. 이곳 역시 봄철 산방기간이지만 전날 내린 비와 눈으로 산방과는 관계없을듯하여 상위마을에 주차하고 잠행한다. 상위마을에서 묘봉치까지는 3km이지만 2km정도는 계곡의 물소리 들으며 가볍게 오를 수 있지만 1km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올라야한다. 짙은 안개가 낮게 깔려 보이는 사물은 답답할 뿐이다. 하늘이 열리면 금상첨화이겠지만.. 그나마 한걸음씩 이동할 때마다.. 뿌드득 뿌드득하고 춘삼월 초하루 계곡의 물소..

지리산 서북능선 만복대 2014.01.26

지리산 서북능선 만복대 산행일시: 2014년 1월 26일 산 행 자; 나 홀로 산행코스; 상위마을-묘봉치-만복대-다름재-상위마을(원점회귀) 산행소요거리: 약11.5 km 산행소요시간: 5시간40분 만복대에서.. 작은고리봉을 타고 넘어 성삼재를 지나 종석대까지 이어지는 대간 마루금.... 눈꽃은 없고 빙화만이 보인다. 가운데 멀리 가물거리는 무등산.. 따뜻한 날씨 탓에 지척 산에는 눈이 없다. 하지만..전날 내린 비가 혹시나 눈으로 변했을까 하고 노고단으로 연락해보지만..눈은 없다고 한다. 당초 가려고 했던 서북능선 맨 꼬랑지 바래봉을 접고..만복대(萬福臺)로 기수를 돌린다. 상위마을회관앞 주차장에 도착 차량을 세워두고 산행을 시작하니 9시10분.. 주차장은 산객들의 차량한대가 보이질 않아 적막감마저 느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