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1 엄마.. 엄마.. 봄을 찬미하는 여인의 단아한 미소 엘레지.. -글/이해인- 어머니 당신의 이름에선 색색의 웃음 칠한 시골집 안마당의 분꽃 향기가 난다. 안으로 주름진 한숨의 세월에도 바다가 넘실대는 남빛 치마폭 사랑 남루한 옷을 걸친 나의 오늘이 그 안에 누워 있다. 기워 주신 꽃골무 속에 소.. 2019.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