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중봉 6

그리운 智異山 2016.10.04

智異山 .. 산행일시; 2016년 10월 4일 산 행 자: 나 홀로 산행코스: 중산리-로타리대피소-천왕봉-중봉-천왕봉-로타리대피소-중산리 산행소요거리; 약13km 산행소요시간:8시간30분(중봉에서 1시간 남짓 사진촬영) 그곳을 가고 싶다. 지금쯤 단이와 풍이 모습은 어떤 모습으로 어디까지 갔을까?. 일 년에 기껏 많이 오면 5~6회 그것 마저도 사정이 허락지 않으면 2~3회이지만 어느 계절 어느 시기에 아련한들 무엇이 부족 하겠는가만 특히나 이 계절에 그냥 지날 치수가 없어 항상 마음에 병이 드는 지리산 천왕봉. 천왕봉 주변은 10월1일을 기준 단풍이 좋았지만..2~3년 전부터는 2~3일 정도 빨라진 것 같다. 좌측 구곡능선을 따라 순두류골과 마야계곡이 흘러내린다. 운해가 낮게 깔린 저곳은 시천면인듯....

지리산 중봉..2015.06.28

지리산 중봉.. 산행일시:2015년 6월 28일 산 행 자; 나 홀로 산행코스; 중산리-로타리대피소-천왕봉-중봉-천왕봉-장터목대피소-중산리 산행소요거리:약14km 산행소요시간;9시간30분(사진촬영으로 시간 의미 없음) 그대 이름은 산님들의 모산인가?. 천왕봉에서 바라본 지리주능선.. 중봉에서 2시간만에 바라본 천왕봉..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가까이 있는 지리산을 찾을 수 있어서 좋다. 지리산이 내뿜는 정기를 받고 산자락을 나서면 나의 삶을 생기가 솟아나는 기분이다.오늘도 이른 새벽 집을 나서지만 아직 목적지는 없다 어디로 갈까?. 모처럼 중봉을 아련해야겠다. 요즈음은 대피소에 예약을 하기 전에는 천왕봉이나 중봉에서 일출보기가 힘들다. 국공에서 일출 2시간 전 등로를 열어주기 때문에 어느 코스에서 선..

지리산의 만추..(중봉~천왕봉~촛대봉) 2012.10.07

지리산의 만추..(중봉~천왕봉~촛대봉) 산행일시:2012년 10월 7일 산 행자: 나 홀로 산행코스; 백무동-천왕봉-중봉-천왕봉-연하봉-촛대봉-백무동 산행소요거리:21.5km 산행소요시간;14시간(02;00~16:00 시간의미 없음) 중봉에서 바라본 천왕봉.. 중봉에서 바라본 일출.. 수초가 웃자라 반영이 없어진 청학연못.. 새벽 찬 공기 가르며... 일주일전 아쉬웠던 일출과 조금 모자랐던 단풍이 오늘은 더 좋으리라 생각하고 중봉을 다시 찾는다. 하동바위 지나고 참샘에 배낭 벗으니..아니 이게 뭐람 질금질금 파이프를 타고 물이 흘러나온다. 가을 가뭄일까?..아님 태풍영향일까?..식수보충하려는 산님은 시간을 투자해야 할 듯 억지로 작은 표주박에 물 받아 목 축인다. 새벽하늘 영롱한 빛을 발하는 별들을 한 ..

가을이 저만큼 가버린 지리산..2011.10.15

가을이 저만큼 가버린 지리산.. 산행일시:20100.10월 15일 산행자; 나 홀로 산행코스:백무동-장터목대피소-천왕봉-중봉(원점회귀) 산행소요거리:약17.4km.. 산행소요시간;9시간40분(순수산행 8시간이면 충분함) 중봉에서 바라본 천왕봉.. 우리 모두는 밤하늘에 떠 있는 별이다. 이별들이 서로 만나고 헤어지며 소멸하는 것은 신의 섭에 의한 것이다.(중략)나는 너의 빛을 받고 너는 나에 빛을 받고 되쏠 수 있을때 별들은 비로소 반짝이는 존재가 되는것.. -최인호의 인연(머리말 중에서..)- 천왕봉에서.. 가을날.. 지리산은 10월초를 깃점으로 찾아와야 동부능선에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는데 올해는 찾는 날이 예년보다 많이 늦었다.다른 해 같으면 벌써 2번 이상을 찾았겠지만.. 10월초 연휴는 그동안..

아름다운 중봉의 여명..2010.10.10

지리산 중봉의 여명.. 산행일시:2010년 10월 10일 산 행 자: 나 홀로 산행코스: 백무동 탐방안내소-장터목대피소-천왕봉-중봉(원점회귀) 산행소요거리: 약17.4km 산행소요시간: 11시간30분(시간의미 없음) 중봉에서..여명.. 시시각각 위치에 따라 변하는 운해와 빛의조화.. 지난 주 보지 못했던 지리산 일출과 동부계곡 단풍을 보려고 이른 새벽 백무동(2시)에서 지리산으로 잠함을 한다.. 3시간여 쥐죽은 듯 올라오니 장터목대피소..언제나 그러하듯이..장터목에는 천왕봉으로 새벽 장 보러 떠나는 산님들이 서성거린다. 일출시간 맞추려고 시원치 않은 발목을 데리고 오느라고 여간 조심스러웠는데 잠깐 쉬며가며..젖은 옷 갈아입고 나도 저 들과 같은 생각으로 제석봉 계단 길을 오른다. 그리고 천왕봉 유혹을 뒤..